동두천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성료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윤한옥) 주최로 열렸으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동두천시 14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양성평등상 수상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에는 가수 후니정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양성평등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이선희 씨 양성평등 실현 부문 이철 씨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장영애 씨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 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14개 단체 유공자도 함께 격려했다.

 

윤한옥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양성평등주간이 30회를 맞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40년간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이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고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차게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성평등은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받으며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라며 일과 돌봄의 책임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며 협력할 때 비로소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14개 여성단체 회원들이야말로 동두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공정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