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활동가와 주민과의 대화모임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97일부터 13일까지 2018년 의정부시 권역별 대화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대화모임은 구체적인 고민을 나누고 참여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공론의 장이다.

 

우리마을 대화모임모떠꿈-모이고 떠들고 꿈꾸자97일 송산권역(19:00,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을 시작으로 11일 신곡권역(13:00, 마을북까페 나무), 12일 흥선권역(10:00, 경기도 공동육아나눔터 문예숲), 13일 호원권역(10:30,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화모임은 의정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자들이 추진단으로 구성, 각자의 마을에서 모두의 마을을 만들기 위해송산동 시민공원 함께 만들기’‘우리 동네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크자등 필요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려면 주민이 나서야 하며 이번 대화모임이 마을의제를 구체화시키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마을 대화모임에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문의는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50-58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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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