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독 예방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센터 교육실에서 중독 예방 네트워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장래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전문의가 지역사회 마약중독자의 개입과 연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 하였으며, 신한대학교 사회복지과 임원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병·의원, 경기북부준법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 그린나래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트워크 세미나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관기관 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향후 더욱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승엽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 및 폐해를 널리 알려, 지역주민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 마약 뿐 아니라 알코올 및 도박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매년 중독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마약중독 뿐 아니라,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기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회복 및 재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