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겨울은 모기의 활동이 줄어들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하실과 집수정, 정화조 등에 잠복해 있는 모기가 있어, 산란 및 성충으로 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1개 반 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한다. 지하 보일러실에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도청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는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공직자의 정상적인 업무수행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감찰 대상은 경기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을 포함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각종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부정청탁 행위 ▲음주운전 등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금품‧향응‧횡령 등 행정 신뢰도를 저해하는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를 중점 감찰한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경기도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 8개반, 44명을 투입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공익제보 핫라인 및 헬프라인(익명) 등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으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특별감찰은 적발 위주의 감찰이라기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183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진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기존 취약계층 대상과 다자녀가정 등에 적용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복지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시설’(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조례 공포(公布)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530개소가 이에 해당되며, 관련 부서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진숙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수행하여야 하는 사회보장·사회복지 증진 의무를 다양한 복지시설들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라며 “시의 적정 지원이 결과적으로 시설의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으로 돌아가는 긍정적 효과를 낳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밀한 검토를 거친 실효성 높은 조례 발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입 개혁의 필요성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대입 개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는 연구책임자 배상훈 교수(성균관대학교)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배 교수는 대입 개편의 원칙으로 ▲선발 관점 재정립 ▲평가 방식 대전환 ▲공교육 혁신 유도 ▲사회문제 해결 이바지 ▲대학의 인식 전환의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대입제도 개편 방향으로 ▲수능 영향력의 점진적 축소 ▲학생부 전형 중심 대입으로의 점진적 개편 ▲수시, 정시 통합 방안의 중장기 모색 ▲대학의 자율성 보장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연구 토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강태훈) ▲교사는 개혁의 대상이 아닌 동반자(파트너)(경기교사노동조합 대변인 김희정)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혁 방향과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동탄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임영문총장) 후원으로 열린 국제전에서 김주영 선수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12월 15일 오후 1시 이태원초등학교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으며,포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이춘길 부총장이 대회장과 MS 산업개발 이영현 전무가 부대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경기에서 김주영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강력한 도전자 도브룩벡 선수와 맞붙었습니다. 도브룩벡 선수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김주영 선수는 평소 한남권투체육관 김한상 관장님의 철두철미한 훈련지도를 받았기에 강력한 어퍼컷과 훅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관중들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김주영 선수가 세계 타이틀 도전을 앞두고 준비한 중요한 경기였으나, 후원자가 없어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대진대학교의 후원으로 대회가 성사되었고, 김선수는 완벽한 경기력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경기 후 김주영 선수는 “대진대학교 덕분에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후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경기도=황규진기자] 2028년 경기도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핵심과제가 된 노인돌봄 문제에 대비해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경기도가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정리해 봤다. ■ 스마트폰으로 노인 건강상태 관리 ‘늘편한 AI케어’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대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또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치매위험군 자가검사 뒤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2,779건 연계했다. ■ 더 이상의 노인 학대는 없다…‘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재학대 고위험군 100명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 경제재건,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 명의 도 주요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금 이 시점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에 대해 김 지사는 “내란 수괴와 공범들의 쿠데타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내란 단죄’야말로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제 재건에 대해서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얼어붙은 민생 현장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포천시청 누리집(pocheon.go.kr)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선발하며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1기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2기는 2025년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5일(일 6시간) 근무한다.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031-538-2113)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헌혈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헌혈자 우대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헌혈자가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자 우대업소 지류 쿠폰을 받아, 우대업소를 방문하면 여러가지 혜택(10% 할인, 무료 제공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헌혈자 우대업소의 주소와 혜택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www.pocheon.go.kr의 참여광장-공지사항에서 ‘헌혈자 우대업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헌혈자 우대업소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31-538-3635) 또는 전자우편(pmha201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보건소장은 “헌혈자 우대업소 프로그램은 헌혈 참여를 독려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업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과 1층 로비에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문화자치 오픈데이×크리스마스 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양주시가 문화자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 문화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가 어떻게 우리 지역을 변화시켜 왔는지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과공유회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단체, 협동조합, 문화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층 로비에서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버나놀이(농악 가락에 맞춰서 특정한 막대기 위에 특정한 연장이나 손으로 쳇바퀴·대야·대접·접시 등을 돌리는 놀이) ▲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 참여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소통 증진을 위한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개최했다. 청렴 리버스멘토링은 각 세대별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로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등 갑질 근절 및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청렴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부서장 및 팀장과 젊은 세대 직원들이 서로의 관점과 생각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빌딩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화합 도모, 청렴소통결의문 작성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건강한 청렴 소통 대화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일할 맛 나는 직장은 존중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각 세대별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6일 경기도박물관협회(회장 심재인)에서 주관한 ‘2024년 제2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 내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경기도 박물관계의 중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큐레이터 부문, 관장 부문, 공로 부문 총 3개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각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포천시장 백영현은 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포천시사 편찬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천의 특색을 살린 시민의 문화 활력소이자 문화거점시설로 포천시립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박물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경기도 내 박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