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대진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 손유태 학부생과 복수전공하는 이동우, 박승준(컴퓨터공학과) 팀은 (사)미래융합통섭학회(학회장 김찬선 교수)가 주관하는 2024 미래융합통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시대의 융합과 통섭 연구의 윤리적 딜레마 :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전국의 연구자들이 모여 주요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수상 논문은 “남북한 통일대비 산업기밀 유출방지 전략에 관한 연구(이동우, 박승준, 손유태, 박현호 지도교수)” 주제로 최근 국제정세 변화와 국내외 기술유출 현황을 분석하여 과거 동독과 서독의 통일에 있어서 북한의 과학기술 관리, 과학인재 관리, 기술 접근에 대한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하여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진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의 위상을 크게 기여했다. 박현호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활발한 학술활동 참여와 해커톤 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적인 학과의 발전과 학생들의 커리어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진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2023년 설립하여 현재 2년차인 신생학과 임에도 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의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도를 인정받은 바, 투명한 의정 활동과 청렴한 업무 처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투명한 운영을 평가하여 각 기관의 청렴도를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제도적인 개선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구축,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청렴노력도에서 96.6점을 받아 작년과 비교했을 때 4.6점 상승하였으며, 동일 유형 평균과 비교하여 16.2점 높은 수치다. 임종훈 의장은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공정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시·군 공사·공단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핵심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 공단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고서 작성은 공단 내부 TF팀을 구성하여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했으며, 보고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보고서를 외부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단 내부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단의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로, 공단 내부의 협업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저소득층의 화재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연천군은 지역 내 주요 건설폐기물처리업체들과 화재 피해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건용환경개발, ㈜베르원, 신잔토개발㈜, ㈜씨.에스, 중동환경㈜ 등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보호과는 대상 가구의 피해 접수와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연결을 지원하며, 업체들은 저소득층 가구의 화재로 인한 건설폐기물을 무료로 처리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가 화재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해 게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우리 모두 다 함께 안전한 미래에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세부 경영방침은 △관련 법규 준수로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강화 △근로자 소통 강화 등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보건 문화가 모든 근로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맘편한 꾸러미 지원사업’을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의 약 30%를 투입해 지역 내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맘편한 꾸러미’는 임신을 축하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구성된 20만 원 상당의 지원품이다. 꾸러미는 △접촉식 체온계 △수유쿠션 △수유패드 △온습도계 △손목보호대 등 임신부와 신생아를 위한 필수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꾸러미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임신부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임신부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맘편한 꾸러미’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평군의 임신 친화 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임신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임신부 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기부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8일 겨울방학 중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동두천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에 의하여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 등을 통해 결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회의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외식업 중앙회, 시민 대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겨울방학 아동 급식 결정 대상자 8명의 지원 여부 심의와 급식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위원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변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의 근로활동 등으로 주말, 공휴일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에게도 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관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SW·AI 선도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맞춰 로보틱스, 파이썬, 딥러닝 등 각 학교에서 원하는 SW·AI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3개소(동보초, 탑동초, 소요초), 중학교 2개소(동두천중, 신흥중), 고등학교 2개소(동두천고, 신흥고)와 91차시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방학 집중과정 프로그램 등 내년 2월까지 약 100차시의 수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맞춰 대학교육체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등 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 실무형 교육에 더 무게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동두천시 아이들의 SW 경쟁력 강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동양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5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3년 가족친화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시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소통 행정을 위한 ‘경청하는 시장실 카페 무지개’ 추진 ▲시장‧노조위원장 월례 차담회 개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5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2024년 재인증의 유효기간은 2027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서 타 기업 및 기관에도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8만8천544건, 108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일제히 송부한다. 이번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하반기(7~12월) 세금이 부과된다. 앞서 1년치 자동차세를 선납한 연납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 승합, 화물 등 지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모든 은행 자동 입출금기(CD‧ATM)에서 직접 납부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자동 응답 시스템(ARS, 142-211) 카드납부 ▲인터넷(위택스, 지로)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잘 활용해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내년 1월부터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기존 2개소에서 1개소로 통합해 운영한다. 이번 통합 운영은 사회복지회관(신흥로222번길 14) 2층에서 운영 중이던 거점공간의 사용 기한 종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올 초부터 신흥마을 내에 새로운 거점공간(신흥로168번길 24)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신흥마을 거점공간은 도비 지원을 받아 실내장식(인테리어) 및 전기 공사를 마치고 영상 장비 등 각종 물품을 완비한 상태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활동이 가능하도록 실내뿐 아니라 실외 마당도 이용 가능하며, 직원이 상주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또는 주민 모임을 위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에서 대관 신청 후 승인을 받으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연대와 협력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과태료 대상 4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을 지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후관리실태 감사는 경기도가 감사를 시행한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2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감사를 했다. 최초 감사 당시 과태료 대상 8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이 지적됐으나 이번 사후관리실태 감사 결과 지적건수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자 선정결과 공개방법 및 공개기한을 미준수 ▲사업자 선정시 무효인 입찰업체를 배제하지 아니하고 입찰 진행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 미징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 및 지원 부적정 등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명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사례집 제작·배포 및 온라인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계획한 25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마쳤으며, 2025년 1월까지 감사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 다수 지적된 사항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