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인구 30만을 앞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수질향상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공공하수처리시설,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주시 지역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옥정, 남방, 신천 등 11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일 평균 115,772톤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12개의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하수관로 1,012km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오수처리량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830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옥정증설 30,000톤/일 ▲광적신설 20,000톤/일 ▲남방증설 5,300톤/일 ▲송추증설 2,000톤/일이며, 사업 완료 시 시설용량 173,836톤/일(증 57,300톤/일)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시설 확충 및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064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km를 추가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5년 환경부 하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 수료식 및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료식은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은 4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의 전문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전문과정, 인문교양 과정, 커뮤니티 활동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성장전문가 양성과정 ▲펫푸드스타일리스트 자격과정 등 역량강화 전문과정 2개를 진행했다. 인문과정인 ‘신중년 플러스 중년FUN: 황금놀이터’에서는 ▲‘펀(FUN)한 상상나래 12일, PHONE & MOVIE’ ▲펀(FUN)한 쉐프 삼식이 ▲신중년 스피치업 등 인생설계 인문과정 3개를 운영했다. 역량강화 전문과정을 통해 31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인생설계 인문과정을 통해 69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식 후 이어진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반월오페라단을 비롯해 엘렉톤 김은정 및 김하얀, 소프라노 김경희, 바리톤 오세원, 테너 임홍재가 함께 했다. 영화 「영광의 탈출」 삽입곡 ‘Exodus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7억 원),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공사(8억 원), ▲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3억 원), ▲덕계동 지하보도 침수 개선 사업(5억 원), ▲다목적(방범) 노후 CCTV 및 시스템 교체(4억 원) 등 총 5건이다.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는 관내 은현면 선암리 487-2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L=560m, B=15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시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양주1동 복합청사’는 양주역 일원에 건립될 행정·업무·주민복지 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청사로 시는 이번 건립 사업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그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던 주차 문제 또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 및 ‘덕계동 지하보도 침수개선사업’, ‘다목적(방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회천 1동 ~ 3동, 옥정 1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설치된 노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교체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이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노후화로 인한 미작동 사고 방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구비 의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5개소에 27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 기관의 자체 점검과 연 1회 보건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에 노후화 자동심장충격기 교체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약 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올해 1~2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올해 2월14일까지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간 형평성을 고려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덩어리(중앙) 규제 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 규제 개선 노력과 규제 개선 우수사례 항목 등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해 60개의 우수지차체를 선정했다. 지방규제 혁신 성과 평가는 법령에 규정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조례·규칙 상의 규제 해소 추진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연천군은 군 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된다. 연천군은 올해 지방규제 혁신을 위해 중앙 규제 개선 및 공무원의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신규 운영을 통해 수요자·현장 중심의 규제발굴을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방규제 혁신은 곧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규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지난 7월부터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읍·면별 순회교육 및 1:1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의료급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 총 4가지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평가 결과는 (가), (나), (다) 3등급으로 나뉘며, 가평군은 151개 시‧군 중 상위권으로 평가받아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가평군은 2023년 (다)등급에서 두 단계나 상승하며 이번 ‘최우수’ 성과를 이루어냈다. 군은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목표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정부 정책과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과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가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읍 대곡리 씨씨할인마트 일대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스테이83에서 씨씨할인마트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와 폭 15m, 연장 210m의 도로개설 사업에는 군비 11억1,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번 도로개설에 따라 이 일대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개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씨할인마트 주변은 기존 3개 진출입 교차로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특히 신규 도시계획도로가 접속되면서 비정형 4개 진출입 교차로가 형성돼 교차로 횡단이 어렵고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에 가평군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씨씨할인마트에서 시가지로 진입하려는 보행자들은 전용도로가 없어 차도와 혼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전교차로 완공으로 보행자 안전 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 지역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입지가 가능한 지역인데다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도시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망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2025년도 신규 운영 사업인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운동 교실’ 운영을 위해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이 저하되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을 촉진해 주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두천시 장애인주·단기 보호센터를 방문해 유형별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운동 교실’에서는 재활 운동뿐만 아니라 간호사가 함께해 고혈압·당뇨 이론 교육(질환, 영양,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동두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관계자는 “보건소와 함께 협약을 맺는 것이 처음이라 기쁘고 10월 진행했던 운동 교실 시범사업에서 장애인들의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에, 2025년도에 운영될 운동 교실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운동 교실 시범사업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에게 이렇게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생연동 825-15)에서 2024년 동두천시 도시재생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동두천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4일 본 행사는 프로그램의 참여자와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보산동 안전마을 도시재생 활동단 등 시민 8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결과물 전시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 발표, 꽃차 시음, 수지침, 원예 꽃꽂이 및 다양한 공예 체험(손바느질, 가죽, 한지) 등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동두천시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생연2동·중앙동 상인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캠핑용 밀키트 패키지와 디저트 패키지 상품은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해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마치고 ‘The Best’ 위생업소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숙박업(137개소), 목욕장업(30개소), 세탁업(143개소) 등 총 3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보건복지부의 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항목별 점수 산정 및 영업 이력 조회를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90점 이상의 최우수 업소(녹색등급)로 평가된 169개소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7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다. 선정된 ‘The Best’ 위생업소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위생용품 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일부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렸다. 평가 결과는 의정부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영업자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실시되는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업소의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체계 확립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