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연장 사업인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의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 원이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된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계인 율정동까지 4.856km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534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 이동 시간이 승용차 대비 5분, 버스 대비 24분 단축돼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제2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가족여성과 여성정책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일자리 관련 부서, 관련 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포천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 홍보 및 장려 혜택 제공 방안 ▲지역특화일자리 발굴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제 시행 홍보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오는 2025년 1월 공모 예정인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점수표에 최고경영자(CEO)의 양성평등 직장 환경 조성 의지 부문을 가점 항목으로 추가했다. 또한,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장려 혜택(인센티브)으로 이자 지원 사업 등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지역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의회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대표 및 참여 어르신,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올해 2,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포천형 특화 노인일자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성과 발표 외에도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에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 외부 유관기관, ㈜GS포천그린에너지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은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환경 보호를 위해 우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우분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한다. 용역의 주요 검토 사항은 ▲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 부지의 적정성 ▲시설 용량 및 공법의 비교 분석 ▲최적 공법 선택 및 사업비 검토 등으로, 사업의 종합적인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우분을 주로 퇴비로 활용하고 있으나, 농경지 감소로 인해 퇴비화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와 토양 양분 과잉 및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분뇨 처리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분 고체연료화시설이 설치될 경우, 생산된 고체연료는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된다. 시는 ㈜GS포천그린에너지 등 지역 내 대규모 수요처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9일 연천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를 통한 제6회 사진 공모전 ‘아이가 있어 행복한 연천가족’을 진행하였다. 연천군가족센터의 사진 공모전은 [연천, 가족, 아이]의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10월 중 신청을 받아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를 증진시키고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0가족이 신청하여 적극적인 부모 및 아버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성 높은 사진들이 접수되었으며 대상 1가족,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4가족 등 총 6가족이 수상하였다. 해당 작품들은 2025년에 전시를 마친 뒤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가족사진 공모전에 수상한 가족은 “제출할 사진을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났다”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진으로 수상해 기쁘고 아이가 앞으로 커가면서 기억할 좋은 추억들을 계속 남길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각각의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시간을 연천군가족센터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연천군의 양성평등 보편화에 앞장서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과 12월 16일(월)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연천군청소년해외자원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천군 관내 15~19세 청소년 15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19명이 5박 6일 동안 몬탈반 지역에서 진행된다. 봉사기간에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오각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펜던트 만들기, 노리개 등 전통 문화교육과 예체능 활동으로 K-POP 공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 놀이 문화 활동, 노력봉사는 축구장과 농구장 체육시설 보수 및 체육용품 전달, 지역봉사는 쓰레기산 거주 청소년들에게 영양죽과 한국 간식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 예정이라 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고 모든 봉사활동을 통해 중요한 경험을 얻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청소년들의 해외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0일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업무협약 체결 후 6개월 동안 특산식물 진주바위솔 보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진주바위솔’은 국립수목원의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실제 식물의 증식과 분양, 식재 및 자생지 관리, 산업화 기반 마련 등을 해당 지자체인 진주시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에서 진주바위솔을 소개하여 많은 진주시민께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또한, 주기적으로 자생지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이행하고 있으며, 증식 및 관리법 매뉴얼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진주시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2025년 진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진주바위솔을 알리고, 산업화하는 방안을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식물거버넌스는 단순히 식물을 소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해당 지자체가 그 식물로 특성화되고, 산업화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생으로 다 같이 발전하는 미래를 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16일 청평면 삼회리 수풀로 탐방객센터에서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종료 후 새롭게 조성된 수변녹지를 둘러보고 탐방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2년 5월 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한강청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활용해 약 18억 원의 사업비를 양 기관이 절반씩 분담했다. 조성 결과, 청평면 삼회리에는 마을회관 주변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전망대,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마련됐다. 대성리에는 쉼터와 포토존, 코스모스 초화류와 자작나무로 꾸민 산책로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이미 조성된 수변녹지의 환경교육 인프라 보강·구축은 물론, 다양한 생태 체험 서비스가 가능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질개선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53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대상자 교육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12월 교육은 빈혈을 주제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빈혈의 주요 원인 ▲빈혈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 ▲각 식품의 철 함량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론 교육 후 진행한 OX 퀴즈와 빙고게임 등을 진행해 대상자 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빈혈은 성장 부진, 면역력 저하, 학습능력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빈혈 예방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쌀, 감자, 달걀 등 보충 식품을 제공해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6일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한완수)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1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보호 및 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 진행, 체험 학습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완수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은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시장님과 사회복지과 과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아동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6일, `24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상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사업비 약 4억 원을 투입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는 하봉암동, 안흥동 일대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금번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상반기 방제사업에 이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전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약 62ha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 활동에서는 예찰 시 발견된 소나무류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약 407본을 제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작업 공정과 방제 추진 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에게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및 작업 시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예찰 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소나무류에 대한 재선충병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두천의 산림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에 대한 보호 및 권리‧복지 증진을 위한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자 부재 및 학대피해 등의 사유로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최상의 이익에 대해 논의‧심의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다. 의정부시 사례결정위원회는 경찰, 변호사, 아동복지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사례결정위원회는 총 12회(대면회의 9회, 서면회의 3회) 운영하며 보호조치 21건, 보호종료 6건, 후견인선임 1건 등 총 50건(53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보호대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이 희망인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