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사회적 안전망과 치안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연천군과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이 협력하는 연합체다. 이번 회의엔 위원장인 김덕현 연천군수, 부위원장 권현정 연천경찰서장,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과 관계 단체장 11명이 참석했다. 이어 협의회는 △자율방범대 지원 예산 추가 증액 요청 △여성안심귀갓길 노후 LED표지판 개선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 추진 등 8개의 안건에 대해 민·관·경이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권현정 연천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이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문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9일 전곡리유적에서 제7회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르익어가는 한탄강의 가을과 함께’를 콘셉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부 행사는 오프닝 공연으로 관내 학교 관현악단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걷기 코스로 선사유적지 입구 잔디밭 광장을 출발하여,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탄강주상절리길, 전곡 선사박물관을 지난 뒤에 선사유적지을 돌아 출발장소인 선사유적지 입구 잔디밭광장으로 돌아오기까지 5km를 보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걷기 완주 후 2부 행사에서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클래식 연주 및 통기타 포크송 공연, 신나는 트로트 및 댄스팀 공연, 경품추천 이벤트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또한 행사 진행 내내 건강증진 홍보 ․ 체험부스(금연, 운동, 영양, 만성질환, 치매 및 감염병 예방 등)와 사전연명의료 등록사업&사랑의 장기기증 신청 부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스가 있어 다양한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전
[연천=권 순 기자] 지난해 12월 1호선 전철 개통과 함께 연천군의 수도권 전철 시대가 열린 반면, 연천군 주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10년 동안 이용해 온 도로를 횡단한 건널목들이 폐쇄, 연천읍을 오가려면 편도 2~3㎞ 이상을 우회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철이 개통되며 연천읍의 총 5개 건널목 중 3곳(구읍, 남부, 북부)이 지난해 5월경 폐쇄, 결국 연천읍 주민의 생활권은 동-서로 양분됐다. 특히, 구읍건널목은 하루 8000여 명에 이르는 군민이 이용해 온 주 이동로다. 인근 주민들은 학교, 병원, 행정·금융기관, 마트 등을 찾거나 농토와 주거지를 왕래하는데 구읍건널목을 애용해 왔고 농사철에는 군남면과 중면 주민들까지 농기계와 농작물 등을 운반하는데 구읍건널목을 이용했다. 더욱이 인근 주민 대다수가 60대 이상 고령층이라 올 여름에는 폭염에 이동이 불편하여 군이 우회도로 구간에 버스를 편성·운영 중이지만 이마저도 일 3회가 최대라 주민의 삶은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건널목 폐쇄 사유를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군은 건널목 재설치부터 각종 안전시설 구축, 안전요원 배치와 운영, 기타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예산은 물론 안전사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0일 경기도 유일의 세컨드 홈 특례지역이라는 강점을 적극 내세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덕현 군수는 수원시에 위치한 KBS경인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인에 출연해 “연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 전철 1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이 있어 다른 지역과 달리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며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전원생활을 통해 삶을 향유하고 싶은 로망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향후 임진강과 한탄강 인근 최적의 장소에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세컨드 홈 특례는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이다. 수도권 1주택자가 세컨드 홈 특례지역인 연천군에 주택 1채를 구매해도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군수는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연천군이 포함된 것은 그동안 우리군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세컨드 홈 정책을 비롯해 접경지역 인구감소 지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연천군보조경기장(연천군청소년수련관 옆)에서 “2024년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는 청소년시기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과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25개팀(유치부 3팀, 초등 13팀, 중등 9팀)이 조별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본선으로 나뉘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선의의 경쟁과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또 풋살경기 외에도 함께 응원을 온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와 군수님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이사장 김덕현)는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한 청소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호선 전곡역 1번 출구까지 보건의료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 30분 간격, 오후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노선은 보건의료원 ▶ 휴먼시아 ▶ KT플라자 전곡점 ▶ 전곡농협사거리 ▶ 전곡역 ▶ 보경약국 ▶ 롯데슈퍼 ▶ 보건의료원이다.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방문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2003년도부터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순환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으로 의료원을 이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의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군청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까지는 ‘대안’, ‘참드림’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대안’ 품종의 수발아 문제로 내년에는 ‘연진’과 ‘참드림’ 품종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농가 희망 품종, 보급종 현황, 지역농협 의견,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협, 농업인 단체, 벼 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으로 선발·육성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며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연진’과 ‘참드림’ 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2024 별빛은하수 예술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각각 5주년, 4주년 지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준비했다. 본 행사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사업이자 지난해 개최된 ‘별그림자 페스티벌’의 후속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천체관측과 별자리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천체관측은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실내강의 후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만들기 체험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그림자 무드등’, ‘탄생별자리 현무암 키링만들기’ 4가지로 구성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B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던 노후 농기계 트랙터 등 25종 88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매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농기계는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비 지출로 운영이 어려운 농기계로 7일부터 18일까지 공고를 거친 후 현장 경매 3회를 통해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된다. 경매 참가자격은 공고일 이전 계속해서 연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입찰일에 주민등록초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최종낙찰자는 낙찰 후 5일 이내 대금을 납부하고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매각 농기계는 노후 장비인 만큼 입찰전 꼭 현장을 방문하여 농기계의 상태를 확인 후 입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과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경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를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반은 농업정책팀장과 직원 2명, 베트남 통역사, 캄보디아 통역사로 구성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지자체 주민 초청하거나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여 농가에게 외국인 농업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고용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여부, 급여지급 내역, 숙소 점검, 근무처 변경 위반 등에 대해 살펴보고 근로자에게는 법무부에서 제공한 근로자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작성하게 하여 근로자 인권침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내년 사업 신청 농가에게는 근로자 재추천 명단, 입국 시기 등을 적극 수용하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잔존하고 있는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보호, 토양환경개선 및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천군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는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10월30일까지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신품종 연진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브랜드명 ‘매일첫쌀 연천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BI는 주민, 농업 관련 단체 등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은 디자인이다. BI는 ‘매일첫쌀’의 자음 ㅊ, ㅅ, ㅆ을 활용하여 벼 모양을 형상화하고 도장을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로, 금색과 붉은색 사용하여 연천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앞으로 이 BI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연천쌀의 포장재 디자인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BI는 연천쌀의 프리미엄 품질을 소비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특히 주민과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도 반영해 선정한 만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연천쌀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은 <합창으로 듣는 정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가의 유네스코 무형 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하여 연천군민들에게 우리 정가를 통해 색다른 행복과 즐거움(유희遊戲)을 선사하고자 한다. 세계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2010년)된 정가는 조선시대 양반, 선비의 음악으로 우리의 음악이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합창으로 듣는 정가> 공연은 1부 전통 정가, 2부 창작 정가, 3부 대중적 정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정가 합창 공연을 통해 정가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은 9월 30일(월) 14시부터, 일반관객은 10월 2일(수)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 “유니크한 정가 합창 공연을 통해 매일 같은 일상의 하루에 특별한 활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인삼연구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천고려인삼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 개성인삼농협, (사)한국인삼협회, (사)한국인삼경작인협회, 임진농협에서 후원한다. 이번 연천고려인삼축제에서는 각 읍면에서 운영하는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먹거리 장터, 인삼가요제, 인삼팔씨름대회, 인삼 천원경매, 버블쇼, 버스킹과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연천군 재향군인회에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인삼축제장 바로 옆 분수대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인삼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손달승 연천군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는 연천역 앞에서 새로이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연천의 우수한 6년근 인삼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연천군은 오는 10월 4일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2024 연천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4일부터 6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는 ‘2024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 개최된다. 연천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27일에는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에 연천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버스 외부 랩핑광고를 통해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달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1개월 간 서울 및 경기 남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