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소독시설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백신접종 등 방역 활동의 소홀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충북 청주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증평군에서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여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연산과 유산균의 혼합제인 ‘락토세이프’를 생산해 도내 소, 돼지 농가에 보급했다. 구연산은 감귤류의 과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약한 유기산이다. 친환경적인 소독제로 가축에 피해가 없어 축사 내외부, 사료, 가축에 직접살포가 가능한 물질이다. 군은 관내 소, 돼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구연산을 보급하고, 일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를 방문해서 방역시설 등을 점검하고 지도를 철저히 해서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소독약품이 유효기간이 안 지났는지, 개인소독실의 소독장비가 작동이 잘 되는지, 차량소독기가 잘 작동되는지 등 철저한 관리지도로 구제역 청정지역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미경 24’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직원들의 출·퇴근시간과 업무출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담당부서에 신고·처리하는 현미경 24를 시행할 방침이다. 현미경 24는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가로등 파손 등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찾아내는 제도다. 주민 불편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휴대전화 어플의 ‘행정종합관찰제(현미경 24)’ 코너에 접속 신고하면 해당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군은 관찰 및 처리부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살기 좋고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8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문화예술교육 <살아갈 지구,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는 것을 재사용하여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물건으로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과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수는 지역주민(성인)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 매주 금요일 19:00~21:00까지 진행되며, 2기수는 초등 4학년~중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1월 25일 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cc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작품은 수레울아트홀에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송승원 이사장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1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머무는 멕시코 잼버리단을 위해 재인폭포 등 관광지 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청소년 및 지도자 326명이 연천에 머무는 동안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있는 유네스코 도시 연천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잼버리단이 연천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부서와 회의를 열고 잼버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대원들의 연천 체류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접경지역 평화도시 연천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 잼버리단은 연천의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를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했다. 이날 멕시코 잼버리단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멕시코가 물품 및 의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을 도와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소개를 받기도 했다. 잼버리단을 격려하고자 연천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 대원 326명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지난 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연천 재인폭포”에 대하여 오는 19일부터 그동안 운영되어 오던 임시 주차장 및 내부 도로를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인폭포 주변(한탄강댐 수몰터) 약 20만 제곱미터의 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생태공원으로서 조성해 왔다. 2020년 12월 1차 공원화사업으로 1.2㎞의 탐방로와 7개 전망대, 폭포 출렁다리 그리고 기존 폭포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입구쪽에 신설했다. 하지만 신설된 주차장 면수가 적어 그동안 폭포 주변의 임시주차장을 함께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차장 200면수를 추가로 공사하였고, 오는 19일부터는 공원내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임시주차장은 공원으로 다시 조성될 예정이다. 폭포와 주차장이 1㎞정도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군은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서 단지 폭포만 보고가는 것이 아닌 한탄강과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서 명소화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더 연장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녹지를 강화하고 주차 후 공원을 걷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보급한 AI스피커를 통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염 뒤 찾아온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내려 건강취약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음성 안내 서비스로 휴대폰을 보지 않아도 음성 안내가 가능하도록 보급된 AI스피커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스피커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4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되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AI스피커 업체와 결정했다”며 “AI스피커의 외출기능을 통해 움직임 끄기 기능과 취침모드, 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등을 추가해 AI스피커 하나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3차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역대표, 연천군의회 의원, 장사관련 전문가, 당연직 등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부지선정 평가기준(안) 및 인센티브(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군은 이번 달 추가 회의를 통해 이번 심의 안건에 대한 범위를 결정하고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지역에 대한 부지선정 평가와 입지타당성 용역을 거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0일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처 회의’를 주재한 뒤 부서별 태풍 대비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안전총괄과 등 부서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태풍 카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으며,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상가밀집지역 내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9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백의배수펌프장, 생수공장, 청산리 캠핑장 공사 현장, 한탄강유원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내 현장을 살피며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까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공사 현장, 농작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8월 주민세 개인분 18,357건 1억9천9백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2,751건 3억5백만원 등 총 5억4백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연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연천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지난 2021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사업장분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와 330㎡ 초과 사업장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가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돼 해당 금액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올해도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주민세는 은행, 우체국, 농협 등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전국 은행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
[연천 =권 순 기자] DMZ U.N.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명예위원장 김성원, 위원장 백호현)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스터 앞면에는 DMZ인 Yes연천을 강조하고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상징성을 표현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젊음의 청춘에 목숨 바쳐 참여했던 참전 국가들의 예우와 U.N.정전협정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표현을 강조했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는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밀리터리용품 등) ▲공연마당(군악대 소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동아리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외)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군(軍)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대외여건 악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둔화 속에서도 재정 집행의 확대를 통해 목표액 2,397억보다 많은 2,794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6.6%로 성과를 초과 달성해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권고 집행률인 55.7%보다 9.3% 높은 수치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하반기 적극집행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인폭포는 6월 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연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주민과 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메리골드 등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초화류 식재는 9월 1일 개장하는 댑싸리 공원의 마지막 초화류 식재 작업으로, 주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초화류를 식재하며 공원 개장에 막바지 준비를 했다. 25,000평 규모의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댑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임진강유역 국가정원 지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면에서는 올봄에도 군부대 장병과 함께 민관군이 함께하는 홍도화나무 300그루를 식재하였으며 앞으로도 봄철 볼거리를 위해 홍도화 공원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재붕 중면장은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땀흘려 조성한 꽃밭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며,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워지는 댑싸리가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고 코스모스와 백일홍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은 2일 호로고루에서 연천 구석구석 여행사, 백학dmz마을 여행사, 박종근과 함께하는 dmz평화이야기와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남면과 이들 여행사는 앞으로 통일바라기 축제 및 장남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여행사와 협력해 작년 축제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많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통일바라기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택종)는 호로고루 일원에서 해바라기 모종 50,000본을 이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해바라기 모종 파종을 한 후 약 20여일만이다. 20여일 동안 싹을 틔우고 줄기가 올라온 해바라기 모종은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빛내기 위해 호로고루 일원에 자리했다. 유택종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비로 해바라기씨가 싹을 틔울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세상을 향해 힘차게 싹을 틔워주어 오늘 이 자리에서 호로고루에 심기를 진행 할 수 있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싹을 틔우고 자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일부터 2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및 지역발전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연천군의 주요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와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곽상곤 경기도 경제자문관의 ‘연천군 경제 진단’, 유영섭 경기도 재정협력관의 ‘국비확보 및 재정일반’과 ‘지역발전 전략 수립방안’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연천군 지역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의 재정제도에 대한 이해 및 국비 확보관련 핵심전략 설정과 연천의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현실적 방안에 대하여 강의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앙부처의 예산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천군 맞춤형 솔루션을 얻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6월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에 이어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공모사업 및 예산확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고, 국비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