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1일 왕징면에 위치한 알멕스랜드에서 공모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공모사업 추진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모사업 실무자 50여 명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신성장 산업 등 중앙정부의 예산방향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원들이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호 인구정책사업실장은 “연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인구소멸 위기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에 응모해야 한다”며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한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임진여울영농조합 학습장에서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 등 300여 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환경을 관찰했다. 이어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 그림 그리기, 전래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고덕균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연천군 내 140농가가 220ha 정도의 면적의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유네스코가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미래도시”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자연 생태환경이 숨쉬는 연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허약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건강취약계층 2,100가구 2,276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살펴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 안내를 통해 폭염을 피할수 있도록 적극 안내 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 일상생활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준비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건전한 정보문화의 확산과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디지털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보편권과 포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6월 15일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서울시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정보문화의 달 유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여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의존(인터넷·스마트폰)예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고위험군 조기발굴·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연천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등 디지털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인식증진, 중독문제 조기 발견과 회복을 위한 적극적 개입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 시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게시 여부, 유흥 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하였으며, 성매매 및 알선은 불법임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 관계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게시물을 부착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성매매와 관련하여 신변종 업소가 늘어나고 성매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점검 활동을 하여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성매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주민자치회는 13일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부터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인 영종1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전곡읍주민자치회는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영종1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주민자치회 운영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곡읍주민자치회 양수정 회장은 “전곡읍주민자치회에선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주민자치회가 될 것임을 다짐하였고, 특히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으로 주민자치회 방향 모색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반딧불이’ 판촉행사를 진행, 연천쌀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렸다. 이번 판촉행사는 연천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반딧불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딧불이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쌀이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연천군지부 오문석지부장, 연천농협 임철진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방문객들에게 홍보용 쌀(500g)을 증정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연천쌀 반딧불이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쌀을 비롯해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1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특설 판매장에서 반딧불이쌀을 시중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자동차세 21,394건 16억3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 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나누어 부과되고 10만 원 이하 자동차(경차, 화물차 등)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6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하여도 납부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 등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재인폭포 명칭의 유래와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지질‧지형학 등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분홍장구채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으로서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명소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명승 지정은 지난해 경기도 및 문화재청 문화재심의 위원회를 거쳐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연천 재인폭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물로서 심미적 가치가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승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함께 추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송용욱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14명은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를 방문했다.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공무원 파견 및 체육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더불어 동탑성 담농군수와 ‘연천군-담농군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과 관련한 도 차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기 북부 4개 시군(연천, 양주, 파주, 포천)과 동남아 3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김덕현 연천군수가 베트남 동탑성에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하며 행정, 산업, 체육, 기술 등 다방면 교류를 협력한 바 있다. 연천군은 이번 방문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교환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공무원 상호 파견 및 사이클팀 동계훈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순겸 고문(재경연천군민회 6대 회장·동양피스톤 대표이사)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경기도민회장학회가 연천군의 미래인 관내 대학생 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교부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연천까지 오는데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면서 “고향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덕현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가 있는, 미래가 밝은 연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9일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시·군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북 교류 협력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도로 길이 50.7km, 총사업비는 2조805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도내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군의 현실을 설명하며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 운행 재개를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남북 교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절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을 요구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희망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학업비, 의료비, 교통비, 생활필수품, 교재비 등 맞춤형 복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문기구회의,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3 1차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희망플러스⁺’를 운영,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 5명에게 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연간 20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애경 센터장은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연천 =권 순 기자]육군 제5보병사단 표범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전용사 부대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6ㆍ25 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와 예우를 다하며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임성일(대령) 여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세대를 초월해 이어가는 호국정신」을 주제로 지역 내 참전용사인 하재호 옹(93세, 6ㆍ25전쟁 참전)을 비롯해 김승주 신서면장, 최춘석 대마1리 이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께 예우를 표하는 경례를 시작으로 참전용사 약력 및 참석자 소개, 여단장 인사말, 모범용사 표창 수여, 부대소개 영상 시청, 장비 및 물자전시회 관람, 참전용사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대는 이번 행사간 민ㆍ관ㆍ군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참전용사를 위한 보훈 프로그램 및 지원 방법에 대해 토의하며 정성을 다하는 예우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누란의 위기 속에서 국가를 수호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임영웅의 팬클럽 ‘연천영웅시대’가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영웅시대는 올해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최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연천영웅시대 관계자는 “팬클럽 활동의 시작과 오는 16일 임영웅님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영웅님을 응원하는 마음과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신 임영웅 팬카페 연천영웅시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