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시청사 본관 1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원터치 버튼으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1개당 45초 이내로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 운영으로 직원과 시청 방문객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하반기에 적정 장소를 선정해 2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청사 주변 카페와 협업으로 텀블러 사용 시 음료 할인액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카페 이용 시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잔 당 300원을 할인해 주고 그 할인액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와의 연계를 통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이도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행역 광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 사진 30여 점과 참전 17개국의 국기들이 전시·게양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이도재회장과 회원, 유족회원 약 20여 명은 전시 기간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회 현장을 관리했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영령과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볼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사진전으로 모두가 6·25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한국어공유학교(싸이언스타워 1층)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최초의 지역 협력형 모델로 지자체가 시설 장소를 제공하고 교육청과 지역 학교는 예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교육 협력 사업이다. 작년 11월 3명의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이 시작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재학생이 10명으로 대폭 늘었다. 학교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언어, 수학, 과학 등 일반 교과 그리고 연극, 뮤지컬, 심리 등 특성화 교과를 다양하게 운영해 경기도 다문화 교육 선도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 관내 다문화 아이들 외에도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동두천시는 교육특구 시범지역을 통한 세부사업으로 동두천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경기북부 한국어 집중교육 거점센터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 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대표 문미정)이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연극 교실 ‘예술로, 화양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누구나 일상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전국 169개의 문화예술단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양주에서는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의 연극 교실 ‘예술로, 화양연화’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환경과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양주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과 협력한다고 덧붙였다. 사업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참여 주민들의 삶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고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재창조하여 마을에서 이웃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을 제공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까지 산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해 주민협의체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산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샘내마을 집수리 경관가인드라인’과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앞두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위촉된 주민협의체 회원은 지역 특색에 맞는 아이디어 발굴 추진 및 지역 의제 발굴과 역량 강화 방안 탐색 등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공유, 갈등 조정 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산북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거주자 및 학생, 상인, 직장인 등 생활권자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활동 전문가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산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해 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14일, 동두천시청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경기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바라는 동두천시민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해 힘을 실었다. 특히, 경기도 공공의료원 공모 발표 직후부터 시작된 시민 염원 메시지 현수막이 완성되면서 행사장 정중앙에 설치됐으며, 9만 동두천시민 염원의 상징으로 행사 내내 함께했다.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진행된 행사는 선언문 발표, 지지 발언,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 모두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굳건히 다짐했다. 특히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이 현수막은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9월 최종 후보지 발표까지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 곳곳에 전시되어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대표 선언을 통해 “공공의료원을 바라는 9만 동두천시민 염원 메시지를 등에 짊어지고 가시밭길이라도 당당히 나가겠다. 반드시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동두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 사업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2개소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홍보비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 경비 지원 분야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액의 10% 및 지원 한도 초과분·부가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업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회의실(동두천시 삼육사로 984, 서경코아 3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국내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울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점포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한국 대표 근현대조각가 민복진을 배출하고 조각공원과 레지던시, 역사 유적을 보유한 양주 장흥 지역의 문화예술의 가치에 착안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인문 지식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시대 한국미술을 다루는 리포에틱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문정 대표의 북토크 형식의 강연과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등 국내에 공공미술을 도입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前 서울시 공공미술위원 박삼철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문정 평론가는 지속적으로 한국미술 작가나 전시, 작품을 연구하며 국공립미술관의 도슨트 교육과 작가 비평 프로그램, 강연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2024)’를 출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2일 오후 관내 백석읍 사회단체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소재 종합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최종 부지로 선정된 관내 백석읍의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등 주요 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진 종합장사시설로 손꼽히는 ‘세종 은하수공원’의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화된 휴식 공간을 둘러보는 등 운영 실태 및 주민 협력사업 운영 방법 등을 살펴봤다. ‘세종 은하수공원’은 지난 2010년 개장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장지에는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수목장림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 친화적인 형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을 표방하며 어린이 대상 친환경 체험 학습,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가족 단위 휴식 공간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아울러, 세종시 중심부에 위치한 ‘세종 은하수공원’은 주변 2km 반경에 40여 개 아파트 단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일 경기도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동두천시가 도로 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히 고찰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나가며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동두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국 도로과장은 “더욱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 장비 확대 운영, 내 집 ·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정착을 위한 ▲소포장 제설제 시민 지원, ▲제설 인증샷 이벤트 개최 등 제설작업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 제설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배정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는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3천만 원)을 시민이 직접 수혜 볼 수 있도록 제설 물품 구입 등의 업무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도로 제설작업의 사전 대비 및 사후관리, 신속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동두천시의 우수한 제설 대처 능력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두천미디어센터가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동두천미디어센터는 생연동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장비 대여, 시설 대관, 강사 양성 등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두천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 및 소요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1일(금)부터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물놀이장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게 및 유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9일(월)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비가 많이 올 때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소요산휴양팀(031-860-3233)에 개장 여부를 문의한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물놀이장에는 물 폭탄,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이 있는 조합 놀이대와 버섯돌이 모양 분수대, 파라솔과 테이블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에 휴식 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시설사업소에서는 2024년 하절기를 맞이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6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민회관 실외 수영장을 개장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인 기준 3,000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1,500원이다. 다자녀 가구(미성년 2자녀 이상)의 가족임을 증명할 경우에는 이용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시민회관 실외 수영장의 규격은 성인용풀 250㎡와 유아용풀 50㎡로서 일일 300명이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의 수심은 성인용풀 90~110㎝와 유아용풀 60㎝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올해, 수영장 미끄럼 방지를 위해 수영장 바닥 전체 화강석 교체 공사와 수질개선을 위한 정량펌프 설치 등 실외 수영장 시설 개선과 수영장의 서비스 향상에 노력했다. 시설사업소 측은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 전문 요원들의 현장 안전 통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드러났다. 특이한 점은 몇 가지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달리기, 사이클, 배드민턴, 탁구, 골프,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이 동시에 주목받는 것이다. 오늘날 운동은 기존의‘건강’이라는 목적에 ‘놀이’의 의미가 추가됐다. 또한 혼자 운동하기보다 동호회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졌고, 전국적으로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개최되는 등 이른바 운동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년 전부터 일찌감치 이러한 현상을 예상하고 준비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후 다양한 종목의 시장 배 대회를 신설 및 확대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9만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 최종 목표이다. 이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임기 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을 것이다”라고 굳센 포부를 밝혔다. ◎ 시민을 위한 대표 체육시설 ‘행복드림센터 오는 하반기 건립’ 완료 동두천시는 하반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주최하고 양주YMCA(이사장 홍일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주시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를 촉진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이다.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경쟁과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5개 분야 14개 종목에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39개 팀 161명의 청소년이 출전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을 뽐낸 청소년들에게는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입상자(13개팀)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예술제는 양주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되는 무대”라며 “양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6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6년 생활임금 1만 2,552원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2,232원(21.6%)이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보다 8만 3,600원이 오른 262만 3,368원이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영하며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도는 생활임금 지급 기업이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운영하며 민간 확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홍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해 지난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호반건설 10개의 수요기업이 참여하며, 기존 협력 중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등록된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포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조·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식품업체가 참여해 한과, 떡, 홍삼, 갈비 등 70여 종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윤진수 이사장은 “지역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업체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