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상 부문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는 행안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대상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제안사업 주민투표 △주민e참여 홈페이지 도입 △제안사업 유형 다양화 △청년 참여를 보장하는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군 단위 종합상 부문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에도 보다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0일 가평이음터아트플랜트홀에서 ‘2024년 마을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11개 참여 마을의 주민 20여 명이 함께한 단체 퍼포먼스 △마을 대표 성과 발표 등을 통한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을 새롭게, 마을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주도로 마을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상면 원흥리 마을의 식전공연 △예비마을 3곳 △기획마을 3곳 △실행 1년차 마을 1곳 등 총 7개 마을의 사업 성과 발표와 외부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실행 2년차 마을 4곳은 지난 4년간의 사업 소감을 공유했다.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선도마을로 선정된 설악면 가일2리와 초롱이둥지마을 주민들이 연합 무대를 선보이며 공동체 열기를 더했다. 성과 심사 결과 △예비 단계는 개곡2리(금상), 묵안1리(은상), 청평3리(동상)가 △기획 단계는 가일1리(금상), 읍내4리(은상), 읍내10리(동상) △실행 1년차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개최한 ‘12월 기관단체장 소통회의’에서 2025~2026년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홍보하고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음악역 뮤직홀에서는 가평 관내 관공서, 은행 등 기관장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기관단체장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5~2026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신윤성 도종합체전추진단장이 내년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일정 등 대회의 주요 준비상황과 진행 경과를 설명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기관단체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각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가평군의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활용해 개발된 대회 마스코트 인형 기념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2025년 경기도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2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판 제막식은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및 시의원,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1층 중앙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드론 비행과 산타 퍼포먼스 등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자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등을 중심으로 53개 지표를 활용, 정량 및 정성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해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다기능 스마트 미러 및 버스승강장 정차안정시스템,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으로 추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엘시디(LCD)디스플레이 장치 사업 등 의정부시만의 특색있고 굵직한 시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 시민의 삶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청년참여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해당 평가를 실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자치단체가 종합상 10개, 특별상 4개를 수상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기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청년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청년 위원회, 의정부시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청년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청년참여기구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 노동지원을 위한 노무사바우처 제도 ▲청년 시설 유휴공간 활용 사업 ▲의정부 청년 전월세 계약 안심서비스 ▲의정부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사업 ▲취창업 강연 및 네트워킹 ▲청년참여 포인트 제도 등 6개 사업, 총 2억 원의 청년 자율형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목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9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와 함께 친환경적인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예숲 지구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은숙 원예치료사(자연품애 힐링원예 대표)를 초빙해 ‘자연을 일상으로 들이다, 이끼 테라리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후 위기 속 공기정화식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끼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만의 특별한 이끼 테라리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리움’은 흙과 병의 합성어로, 유리 용기 안에 이끼와 같은 식물을 심어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마치 작은 정원을 가꾸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의주 서포터즈 회원은 “직접 원예를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G마크 가공장 1개소에서 축산물이력법 신고 미흡 사항을 발견해 시정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학교급식으로 한우고기를 납품하는 도내 14개 G마크 축산물 가공장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점검을 진행됐다. 축산물이력제 담당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경기지원과 함께 합동 점검했다. 그 결과 1개소에서 입고량과 출고량 기록 내역이 미흡하여 해당업체에 대해 전수 수정 조치하고, 한우 일부 개체에 대해 DNA(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해당 시료는 적합으로 판정됐다. 또한 학교급식 납품시 일반축산물을 G마크 축산물로 둔갑시켜 공급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정산내역, 축산물이력제의 농가출하내역, G마크 참여농가현황을 상호 대조한 결과 둔갑내역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G마크 가공장의 이행 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경영체에서 축산물이력제 전산입력 지연 등의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향후 해당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는 G마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남양주 왕숙지구 기업이전단지’ 관련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용정리, 송능리 일원 13.5㎢를 2024년 12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또,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편입지역인 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와 인근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진관리 일원 4.1㎢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2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남양주 기업이전단지 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이 55%이상 추진, 45%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이 완료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인근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구역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편입지역(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은 토지보상이 추진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은 남양주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에서는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
[경기도=황규진기자] 20일 오전 11시부로 대설 예비 특보가 경기도 11개 시군(가평·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21일 0시부터 6시 사이 대설특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경기도에 최대 8㎝ 규모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새벽시간 강한 눈이 시작되는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등으로 주말 교통정체 대비와 보행자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아케이드·비가림막,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후 구조물 등 붕괴우려 시설에 대해 예찰·점검 후 선제적 대피와 통제 실시 ▲결빙취약구간 등 도로여건을 고려해 제설제 사전살포 및 재살포 ▲골목길·버스정류장 등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면도로는 압설 발생 전 후속제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출산가정에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 조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양주시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여 출산 장려는 물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및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산모이며 단 출생아 또한 관내 출생신고를 하여야 한다. 신청은 출산일 이후 6개월 이내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모 도우미) 이용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포천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천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글로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은 포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포천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및 상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등 디지털 무역의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 및 실습 공간인 디지털 마케팅실,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간 교류를 위한 디지털 카페 등 4개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 덱스터 개소는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 경제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무역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무역은 노동력을 절약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자 해외 시장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포천 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인문 學숲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인문 학(學)숲 체험교실은 지난 2013년부터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선한다문화지역아동센터 등 22개 기관에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사업은 지역 학습동아리와 강사로 구성된 활동가들이 주도해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학습 주제를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가들은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담으로 참여해 대상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에게 인문학 강의와 공예 활동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북돋는 한편,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창의·안전·환경 학습 활동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아로마테라피와 힐링 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79.94%(경기도 평균 78.5%)다. 시는 지난 5주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면역력이 약한 시민의 신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이달 첫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1000명 당 7.3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증가세로 연말 유행주의보 발령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포천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pbh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남양주 왕숙지구 기업이전단지’ 관련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용정리, 송능리 일원 13.5㎢를 2024년 12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또,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편입지역인 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와 인근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진관리 일원 4.1㎢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2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남양주 기업이전단지 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이 55%이상 추진, 45%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이 완료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인근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구역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편입지역(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은 토지보상이 추진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은 남양주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에서는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개발한 급여 프로그램을 안내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원클릭 4대보험료와 세금납부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을 현장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가온중학교 조준형 주무관은 업무 경험과 컴퓨터 능력을 활용해 ▲4대보험료 공단별 자동취합 및 기관부담금 자동 계산 ▲소득별 세금 자동 집계 및 통합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4대보험 기관부담금 수기 계산과 원천세 납부의 편의성을 개선한 현장 친화형 프로그램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4대보험료 공단별 고지서를 수기로 확인·계산하고, 소득 종류별 세금을 국세청 홈택스와 시청 위택스 양식에 맞게 재계산하는 등 급여 업무에 큰 부담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배포로 학교 급여 업무에 대한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창안등급(우량상)을 부여하고 20일 오전 교육감 표창을 시상했다.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급여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배포했다”며 “교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와 함께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3GO’는 ‘걷고(go), 줍고, 금연하고’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고, 적극적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와 금연에 대한 의미를 일깨웠다. 시민들은 플로깅 행사 외에도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4년 18.2%로 2023년 19.2%보다 1.0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8.9%보다 0.7p%보다 낮다. 경기도 남자흡연율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 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관 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접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이동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주)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