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 2024년 이웃돕기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을 기념해 이웃돕기 활동 유공자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희망 포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과 이웃돕기 유공 포천시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총 20명의 수상자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식회사 강길(대표 김용) ▲119안전재단(이사장 신동일)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단장 김능근)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웃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한 ‘천사데이’ 및 ‘희망곳간 배분사업’ 관련 사진 전시, 이웃돕기 동영상 송출 등을 진행하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화현보건지소(화현면 달인동로1길 53)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화현면 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보건지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화현보건지소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현리 보건진료소와 통합 운영되던 시설로,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3월 이전 신축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됐다. 총 7억 5천여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신축된 보건지소는 연면적 148.5㎡ 지상 1층 규모로,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인력과 진료실, 접종실, 접수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민간 의료시설이 부족한 화현면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일차 진료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화현면분회 이정춘 회장은 “화현보건지소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전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진료를 위한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원)가 오는 28일 가산농협 강의실에서 수확 후 물·영양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포도연구회, 포천시대추연구회 회원 등 관내 과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이상고온과 열대야로 인해 발생한 착색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토양 관리, 관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양동석 남부영농팀장이 나서 2024년 과수 재배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소개하고, 이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강사가 과수 토양 관리 및 물 관리 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포도와 대추의 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상고온으로 열대야 현상이 지속돼 포도와 대추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농업인들이 이상기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에 나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유학기제와 중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돕고자 ‘꿈을 설계하는 우리들의 첫걸음, 자유학기‧고교학점제 콘서트 온(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13시 30분부터 현장 참여 및 유튜브 ‘경기교사온티브이(TV, 중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 진행한다. 2025학년도에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각급 학교에 전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중학교(예비 중1 포함)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운영의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예비 중1 학생, 학부모를 주 대상으로 중학교 교장과 교사의 강연을 준비해 자유학기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2부는 중학교 교사를 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와 우수사례 나눔으로 구성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3부는 예비 고1 학생, 학부모를 주 대상으로 하며, ‘고교학점제 이해’를 주제로 고등학교 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3부 ‘고교학점제, 어디까지 가봤니?’는 중학교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더 시즌즈, Winter Feel(윈터 필) 가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마감된 ‘더 시즌즈, Wonder Fall(원더 폴) 가평’의 후속작이다. 참가자는 1인당 숙박비 3만 원과 관광·체험비 2만 원(1박 기준)을 지원받으며, 최대 15만 원의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가평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며 관광과 체험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1회 이상 군 관광지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여행 종료 후 본인이 만든 관광 코스와 소감을 담은 체험기를 제출해야 한다. ‘더 시즌즈, Winter Feel 가평’은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가평군 관광과(☎031-580-4631)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가평군수)는 지난 22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차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평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제2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개최한 제1차 심의회에서는 가평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선언문에 근로자 권익 보호 강화와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등 주요 과제를 추가 반영한 선언문을 최종 채택했다. 선언문은 △산업현장 사고예방 및 산업안전문화 정착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노동문화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명시했다. 협의회는 또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노사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 채택은 지역 내 선진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고용안정,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은 이달 1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가평 연장 시 ‘청평역 정차’ 촉구를 위한 범면민 서명운동과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면민 서명 및 순회설명회는 이달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가평군(경기도)과 춘천시(강원도)가 GTX-B노선 연장사업을 건의함에 따라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타당성 검증은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 비용 분담 등을 포함해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청평면은 관내 마을회관 등 24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GTX-B노선의 가평 연장 시 청평역 정차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검증용역 추진 현황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있다. 청평면에 따르면 ‘청평역’은 청평면민뿐만 아니라 설악면, 상면, 조종면 등 4개면 4만여명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가평의 중심역이다. 하지만 고속도로 진출입 IC가 없고, ITX청춘열차의 적은 운행 횟수로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 불편 등 교통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GTX-B 노선 가평 연장 시 청평역 정차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11월 22일과 25일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음을 읽다’라는 표어 아래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분과장 이훈범)와 함께 가능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선희), 클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경미), 국공립 희망하나어린이집(원장 류숙향)에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홍보를 추진했다. 사전 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 읽기 ▲이야기 나누기&생각 말하기 ▲느낀점 판넬 만들기를 진행하고,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강조해 아동과 시설 종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25일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도시조명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 등 주요 시 진입관문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 주야간이 아름다운 관문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정 시간대나 유동인구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조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의 도시 미관과 조명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자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 등 53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리버사이드 스마트 거점 조성 ▲다기능 스마트 미러(전국 최초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LCD디스플레이 장치 사업(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등 의정부시만의 특색있고 굵직한 시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조사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 위험지역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 버스정류장 내 CCTV 접목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적이라고 평가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이 의정부시의 스마트 서비스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9명의 공동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장기 국가 항공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아주대 유정훈 교수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꿈, 경기국제공항과 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근영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준도 ㈜지디이앤씨 대표,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준섭 중앙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공항 추진 전략과 도민 소통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이어 갔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이 국가 첨단산업과 물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와 시군 10개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등 총 200명으로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개선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117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 약 9천 건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한 민원 등을 바탕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고 환전하는 경우, 유흥업소·사행산업 등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한 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등 위반정도에 따라 처분이 진행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순환을 도모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제3회 민원의 날을 맞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 시군 및 공공기관을 포상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24일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에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엄선된 8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외부 전문가의 현장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건(고양시) ▲최우수상 1건(오산시) ▲우수상 2건(군포시, 용인시) ▲장려상 4건(안양시, 부천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수여했다. 고양시는 그간 자동차의 멸실 인정 및 말소신청을 위해 최소 2회 이상 방문이 필요했던 업무를 원스톱 처리로 간소화해 민원인의 시간과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 사례로는 오산시의 ‘2초 NFC신고 체계 도입’이 선정됐다. 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지난 22일 경기북부권 새일센터의 연간 우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Pro-새일 페스티벌’ 행사를 의정부 소재 의정부 문화역 이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일센터별 운영 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종사자의 역량 강화, 센터 간 협력 증진과 상담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남운선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2부 행사로 구성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에서 진행 중인 ‘2024년 베이비부머 고용지원사업’과 차년도 베이비부머 계층 대상 신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새일센터의 주요 방문 계층인 50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을 위한 경력 설계 및 미래형 인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전)MBC PD 김민식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직무 스트레스로 소진된 종사자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에서 진행한 경기북부권 지역 맞춤형 고부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와 함께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3GO’는 ‘걷고(go), 줍고, 금연하고’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고, 적극적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와 금연에 대한 의미를 일깨웠다. 시민들은 플로깅 행사 외에도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4년 18.2%로 2023년 19.2%보다 1.0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8.9%보다 0.7p%보다 낮다. 경기도 남자흡연율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 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관 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접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이동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주)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