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오후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학생의 맞춤형 치유와 회복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위(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범운영 ▲마음이지(EASY)선별검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적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마음건강 증진학교를 운영해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1월부터 새로운 민원 처리 시스템인 ‘지적민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군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지적측량 접수부터 토지이동, 취득세 신고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토지소유자가 지적측량 접수에서 취득세 신고까지 최소 4번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 도입으로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모든 절차가 신속히 처리된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겪었던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지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며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가평GP페이는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지원금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3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21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 리스트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가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평군 내 상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독창성, 계획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성과로 이어졌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 축산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에 걸쳐 순회 방문해 가축의 외과적 처치, 주사 등의 진료와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를 제공하는 무료 봉사단이다. 군 축산정책과 공무원 5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으로 4개 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물의료지원단은 70곳의 농가를 방문해 1,878마리의 가축을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염병 혈액검사 470두, 구충제 주사 874두, 버짐 치료 51두, 설사 치료 53두, 폐렴 치료 7두 등의 진료를 수행했다. 또한 구충제, 면역증강제, 유해충 구제제 등의 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동물의료지원단 운영과 관련, 가평군 한우연합회 민민호 회장은 “무상 진료를 받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동물의료지원단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는 농가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4일 동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튜닝) 2건, 안전기준 위반 24건, 번호판 관리 소홀 3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이행하고, 사용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륜자동차 배기소음을 측정하고, 소음기 덮개 제거(1건)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음기준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및 과태료 부과를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6일 녹양동 주민자치회(회장 현호준) 정기회의에 일일 명예위원으로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녹양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장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동근소통’의 일환으로, 녹양동의 주요 현안과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종합운동장 일대 환경정비사업과 안전협의체 활동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소개하고,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반환을 위한 녹양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공유했다. 현호준 회장은 “우리 동 현안과 정책에 대해 일일 명예위원인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동의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회의에 참여해 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시책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녹양동 발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을 이끄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2%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 이상으로 고령사회에 들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2030년경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해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급속한 고령화는 노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중요한 과제로 만들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창출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포천시의 전체 인구는 141,825명이며, 그 중 65세 이상 인구가 36,614명으로 전체의 25.8%에 이른다. 이는 지역사회 경제와 복지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포천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지 않으면 노인의 삶의 질 저하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천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첫째,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 포천시에는 현재 309개의 경로당과 약 8,000개의 기업체가 있다. 많은 노인 일자리가 사회활동에 기반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 강화를 알리는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의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 증축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재난상황실 등 분산돼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의 새로운 청사를 증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19억 원이 투입됐다. 공사비 240억 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3억 2천만 원, 물품 구입비 10억 원 등이다. 신청사에는 주요 부서를 배치해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1층에는 허가담당관, 식품위생과 ▲2층에는 시장실, 부시장실,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3층에는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4층에는 문화체육과, 기업지원과, 관광과, 주택과, 건축과와 함께 카페와 야외정원이 ▲5층에는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산림공원과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1,629㎡ 면적의 천연 잔디광장인 시민광장은 시민에게 휴식과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장소로 조성했다. 광장에는 나무 의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 1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으며, 672명의 고객이 골목 체험 티켓 1천78장을, 숙박 상품은 3천896객실을 구입했다. 이번 매출액 약 7억 1천만 원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다. 골목 체험 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을 적용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 350여 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본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1만 1천280명이 참여해 경기골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기획전은 골목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주택, 창고로 운영하거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무단 용도변경해 창고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행위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변경 등 2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8건(31%)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한 불법 용도변경 14건(54%) ▲농지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포장하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4건(15%) 등 총 26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고양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창고를 불법 건축해 물류창고 임대업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에는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농림업, 수산업 종사자만이 생산물 저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은 포천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일상 복귀를 돕는 재난 안전 보험이다. 올해에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기존 27개 항목에서 새롭게 ‘상해사고 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은 상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6주 이상 진단 시 15만 원의 진단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 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500만 원까지, 4주 이상 치료 시 30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 원에서 추가로 10만 원이 더해진 30만 원을 지원한다. 보험은 포천시에 전입한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금은 사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11월 15일까지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가구, 섬유, 식품, 금속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초청 상담, 둘째 날에는 산업, 유통 대·중소기업 구매자 초청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구매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 등록 중소기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홍보와 제품 전시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북부지원단의 수출 상담, 유통 입점 및 구매 방침 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참가 신청과 관련 정보 확인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에서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5,53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한 바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방문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정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 신청된 필지에 대해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과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이의신청자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의 부과 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와 함께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3GO’는 ‘걷고(go), 줍고, 금연하고’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고, 적극적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와 금연에 대한 의미를 일깨웠다. 시민들은 플로깅 행사 외에도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4년 18.2%로 2023년 19.2%보다 1.0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8.9%보다 0.7p%보다 낮다. 경기도 남자흡연율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 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관 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접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이동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주)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