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연수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혁신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기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걸맞은 연수기관의 미래지향적 연수 설계와 행정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최신 인적자원개발(HRD) 경향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및 디지털 활용 연수 기법 ▲강의 설계 전략 및 기술 ▲조직문화와 지도력(리더십)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연수기관의 연수 설계 역량을 높여 현장 중심 정책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 협업·소통으로 연수 전략 등의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수기관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맞춤형 연수 설계와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협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연수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 설계 전략과 실행 역량,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춰야 한다”면서 “연수기관 교육전문직원의 연수혁신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뜻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기존 7분에서 15분 간의 배차간격이 3분에서 최대 7분 정도까지 줄어들게 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 또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1일 금요일, '나만의 진로, 나만의 노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도구인 노션(Notion)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경력을 관리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나만의 진로, 나만의 노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무와 개인 경험을 연결하여 포트폴리오를 기획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이후 노션의 기초 사용법과 다양한 기능을 익히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문가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진로 목표와 연계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인호 센터장은 “노션과 같은 디지털 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개인의 강점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하기’ 동참을 위한 행사로 ‘탄·생 데이(DAY)’를 개최했다. ‘탄·생 DAY’는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하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난감 놀이 체험 및 만들기, 지구 거울 굿즈 제작, 토이 플리마켓, 유용미생물(EM)용액 나눔, 해양 보호 캠페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가평군 어린이집 아동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연희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계기로 가평군민 모두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규 가평군 행복돌봄과장은 “환경 보호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 지역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의 시작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서태원 군수)이 이달부터 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이 사용량 절감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종이 없는 계약’ 제도는 계약과 관련된 약 10종의 서식을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하고,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계약 상대방이 어려운 계약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군청에 방문해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계약 업무에 필수적이었던 도장 날인, 수기 결재, 인편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도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행정전자서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 출력 없이 모든 절차가 전자적으로 관리된다. 가평군은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통해 계약 상대자가 많게는 10회 이상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만 매에 이르는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라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가평읍 잣고을시장 광장에서 ‘제1회 가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서태원 군수와 가평군의회 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평군 경제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 무대와 함께 소상공인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금융상담 코너와 가평군 정책홍보, 공공배달앱 이벤트 부스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협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따라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 납부, 착오 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 환급금은 10월 말 기준 1만8천232건, 총 5억7천8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11월 중 환급금 청구시효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 알림 문자 발송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시청 전광판 등 온라인과 현실공간(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거처 및 가구 정보 현장을 확인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과 시가 협력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내년에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틀 작성을 위한 기초 자료 품질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11만9천여 가구로,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태블릿피씨(PC)를 이용한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 면접조사와 전화상담실(콜센터)을 통한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가 국가통계의 기초정보를 확인하는 데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엄격하게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4일 오전 버들개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운동(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의정부경찰서, 버들개 초등학교 학부모 등 70여 명과 김정영 도의원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횡단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는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총 9회의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당일 주변 횡단보도 및 통학로의 안전 상태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등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포천시, 지역사회에 시립박물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015년 포천역사문화관이 정식 개관하여 지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찾고 있었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향토 유적과 유물을 연구하고 보존·전시하는 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포천시에서는 2028년까지 이와 같은 박물관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을 설립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히 보니 시립박물관 설립을 추진하는 포천시의 움직임이 상당히 신선하다. 보통 이런 기관의 설립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산 확보 등을 거치고 설립과 관련한 규정에 정해진 절차를 거쳐 설립하고, 인력을 배치하고, 홍보하고, 개관하여 운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포천시는 시립박물관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기본적인 절차는 물론 시민의 박물관과 관련한 저변의 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듯하다. 조직개편을 통해 박물관팀을 신설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같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관심 있는 시민이 자신의 목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하중으로 변형 위험이 높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업화박판강구조는 힘이 많이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재료)를 크게 하고 힘이 적게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를 작게 해 효율적인 구조부재가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부정확한 시공과 관리 부실인 상태에서 눈이 많이 쌓여 하중이 증가하면 구조물이 꺾이거나(좌굴) 뒤집히는(전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경기도는 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42개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237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골 접합부의 부식 등 유지관리 상태 ▲적설하중에 취약한 지붕층 주요구조 부재 상태 ▲철골 부재 변형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발견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지시를 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 요구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박종근 건축디자인과장은 “동절기 점검은 ’21년부터 매년 대설시 적설에 취약한 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기업들이 세계적 반도체기업 ASM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ASM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증착’(蒸着) 장비생산의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전날 세계 1위 노광(露光)장비 기업 ASML에게서 대(對)경기도 투자협력 확대 약속을 얻어낸 데 이어, 오늘(현지시간 10월31일)은 ‘증착’ 장비 세계1위 기업 ASM에게서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도 기업 제품을 사겠다는 협약을 끌어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서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과 만나 경기도와 ASM, 그리고 화성시 간의 ‘상생협력 협약’(MOU)에 서명했다. ASM이 지속적으로 경기도의 기업들에게서 지속적으로 사들이기로 한 물건은 세계 1위 증착장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입니다. ASM의 매출규모로 볼 때 구매액은 매년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ASM과 화성시와 함께 맺는 오늘의 MOU는 정말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ASM과 하는 일에 있어선 ‘풀 서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국내 최장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와 8만 평 규모의 생태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길 등 포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며,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Y형 출렁다리는 독특한 구조와 체험 요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꽃 정원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넓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푸드트럭, 직거래 장터 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든 페스타 축제 현장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다. 이는 포천시 인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입장료 등으로 약 12억 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약 5억 원의 포천사랑상품권을 관광객 등에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전국 지자체 본따르기(벤치마킹), 단체 행사 유치, 미디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6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점의 디자인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중 실물 작품 29점을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포천시 관광상품 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은상은 ▲포천의 대표 관광지 9곳을 표현한 포천9경 미니타일 마그넷 세트와 ▲과거 폐채석장이었던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를 모티브로 한 천주호 보석함이 선정됐다. 동상은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손수건 ▲막걸리를 주제로 한 막끌리는 빵 ▲포천 아이콘 핀버튼과 마그넷 ▲포천비둘기낭 폭포 주기세트 등 4개 작품이 수상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통해 포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1월 1일(금) 오후에 포천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대진대학교는 매년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진대에서 구입한 연탄을 포천 관내 소외계층 대상 가구의 집까지 대진대 구성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해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립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대진대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혜대상은 난방 지급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6가구를 선정해 가정당 500장씩 총 3,000장을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혁신처 윤영선 처장은 “대진대학교의 지역사회 기여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진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진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와 함께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3GO’는 ‘걷고(go), 줍고, 금연하고’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고, 적극적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와 금연에 대한 의미를 일깨웠다. 시민들은 플로깅 행사 외에도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4년 18.2%로 2023년 19.2%보다 1.0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8.9%보다 0.7p%보다 낮다. 경기도 남자흡연율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 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관 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접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이동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주)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