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가운데, 29일 파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경기북부 대개조 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중첩규제로 인한 경기 북부의 어려움을 시작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배경 및 비전,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한 분도가 아니라 그동안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있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지난해 중앙정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했으나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현 상황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현재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파주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지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남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훈련에는 19개 민‧관 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여했다. 사회재난 합동훈련은 지난 2022년 10.29. 참사 이후 추진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가평에서 대형 교통사고 및 수질오염 사고대응 훈련을 했다. 도는 6월 이후 연이어 북한에서 살포하고 있는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재와 전기버스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세웠다. 건물화재와 전기버스 화재가 동시에 발생해 화재진화와 인명구조를 하는 상황에서 소방은 물론 군, 경찰,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총동원돼 신속히 사고를 수습했다. 임시응급의료소와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인근 주민 대피안내와 소방헬기 투입 진화활동, 피해현황 파악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진행됐다. 북한 오물풍선 특성상 군부대와 경찰 재난 협력체계가 가동됐으며, 지역응급의료체계에 따른 인접 시군과의 신속한 협력, 신속한 자원지원 대책까지 나왔다. 특히 대부분의 전기버스는 배터리가 차량상부에 위치해 있어 화재시 기존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등) 사용이 어렵다. 이날 훈련에서는 무인 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2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대축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성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안전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식중독 예방, 손 씻기 등 일상에서 유용한 식품 안전 정보를 전달했으며, 체험형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쉽고 즐거운 방식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포천 맛앤멋집’ 부스를 통해 포천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고, 지역의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부스에서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품을 전시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포천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성인삼축제와 통합해 개최된 만큼 우수한 포천 식품과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어룡장미 제방휴게쉼터에서 포천동 주민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하천 복지 수요를 충족할 방안을 마련하고, 포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어룡장미 제방휴게쉼터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휴식 공간이다. 포천천 산책로 구간을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장미를 주제로 설계됐다. 쉼터에는 장미정원, 운동시설 5종, 그늘막, 시계탑, 장미 터널(트렐리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공원은 지난 9월 말 준공돼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야외화장실과 진입 계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룡장미 제방휴게쉼터를 시작으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및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포천천을 포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는 총 1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를 거쳐 9건의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보통신과 박진우 주무관과 허가담당관 곽영남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들은 공간정보 GI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허가 실무협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개발행위허가 협의 시 관련 문서를 지참한 뒤 각 부서를 방문해 수기 협의를 진행하던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협의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우수상에는 이종신 주무관과 김호겸 팀장의 ‘선제적 제설대책 마련 및 주민참여 유도! 겨울철 경기도에서 가장 안전한 포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안현승 주무관과 안소현 팀장이 추진한 ‘포천시 최초 실내 배드민턴 전용구장 확보’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이슬희 주무관과 장동구 주무관의 ‘원스톱 주민등록 재발급 서비스’ ▲이슬희 주무관과 유선아 주무관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무단투기 감시 CCTV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클린하우스 내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 스스로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몇 년간 무단투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투기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CCTV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 CCTV는 거점배출시설 내부에 배치되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단투기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시는 CCTV 영상을 통해 무단투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CCTV 설치로 인해 시민의 투기 행위 감소는 물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CCTV 설치와 감시시스템 구축은 양주시의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 황희석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에 보함. ▲ 김송학 영북면장에 보함. ▲ 황동민 인구성장국 관광과장 직무대리를 명함. ▲ 이경재 감사담당관 감사팀장에 보함. ▲ 김세중 신성장사업과 한탄강국제드론페스타추진TF팀장에 보함. ▲ 이홍용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운영2팀장에 보함. ▲ 황승만 포천시농업재단 파견 복귀를 명함. 건설교통국 수도과 수도행정팀장에 보함. ▲ 김재순 기업지원과 산업단지관리팀장에 보함. ▲ 전성후「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4에 따라 포천시농업재단 파견근무를 명함. (파견기간: 2024. 11. 1.~2025. 10. 31.) ▲ 이광호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에 보함. ▲ 한지연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장에 보함. ▲ 여동춘 노인장애인과 장묘문화팀장에 보함. ▲ 이현주「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4에 따라 포천시청소년재단 파견근무를 명함. (파견기간: 2024. 11. 1.~2025. 10. 31.) ▲ 승창주 도서관운영1팀장에 보함. ▲ 나상현 건설교통국 하수과 하수시설팀장에 보함. ▲ 은태관 인구성장국 관광과 한탄강시설팀장에 보함. ▲ 김여정 소흘읍 복지행정팀장에 보함. ▲ 조인경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조직활력팀장에 보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2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배움, 행복한 내일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 전시, 팝페라 그룹의 식전 공연에 이어 LED 터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대강당에서 일일 특강 강사로 초빙된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박사의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양주시 행복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VR 체험, 인생네컷 포토 부스, 페이스 페인팅 등 각종 체험 및 홍보 전시 부스와 특별이벤트와 동아리 재능 나눔 공연, 마술사와 싱어송라이터의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를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감 임태희)이 29일 조원청사 인재개발국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 조원청사 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현재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 중인 조원청사 공간에 교육청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특별한 상황을 고려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주요 훈련 내용은 조원청사 내 화재 발생 시 긴급대피와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 및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한 후 화재전파와 신고, 대피의 전 과정을 실제처럼 운영했다. 이어 소방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까지 운영하는 등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의 전 과정을 완료했다. 또한 수원소방서에서 조원청사 공사와 관련해 ▲화재안전사고 유의 사항 당부 ▲최근 화재사례 공유 등 안전교육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인재개발국 직원과 유관기관, 조원청사 공사 관계자가 모두 함께 참여한 훈련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시간”이라면서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대피하고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전곡리유적에서 지역 농특산물 잔치인 ‘연천율무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4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농가 단체 등이 약 1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활짝 웃는 얼굴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연천율무축제는 연천군이 그동안 개최해 오던 농특산물 큰장터를 연천율무축제로 명칭을 바꾸어 제3회째 개최된 축제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 차지하는 율무의 주산지로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특히 율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던 많은 방문객들이 이번 율무축제를 통해 율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축제는 SBS 생방송투데이 방영 및 300만 유튜버 연천군 홍보단이 함께하였으며,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석기 트레져 보물찾기, 드론쇼, ‘연천율무 大박터졌네!’(대형 박 터뜨리기 행사), 벼 지역특화신품종인 연진 쌀 홍보, 율무요리체험,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두부 즉석제조 판매, 율무 가공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고,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제2청사에서 진행한다. 총 100시간 과정의 이번 교육은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이론, 기본·계산·분석작업과 같은 실무 중심의 과정을 포함하며, 기출문제 풀이까지 연계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은 사전 모집을 통해 21명이 선발됐다. 가평군일자리센터는 매년 구직자 선호도를 조사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군인가족, 경력보유여성, 다문화 여성, 중·장년층 취약계층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과 ‘신임경비 양성교육’을 실시해 47명의 수료생 중 21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교육 종료 후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일자리센터(☎031-580-4135)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청 산림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이 기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과 산불감시원 42명을 선발해 총 98명이 산불 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지휘·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 장비도 일제 정비를 마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6.74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산불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숯불 및 난로 사용 부주의 등이 꼽혔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전체의 34%에 달해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11월부터 수확 후 발생하는 깻단과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군청 산림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8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고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소재 추사박물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7개 시군(의정부, 과천, 하남, 의왕, 화성, 안산, 안양)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제5대 협의회장을 맡은 김동근 시장 주재로 ‘개발제한구역 내 제조업소 이축 완화(하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의왕․하남․부천시)’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안에 대한 보고 및 논의, 안건 채택을 진행했다. 각각 원안 채택 및 수정 채택돼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채택 안건 및 그간 미개정 안건 등에 대한 법령 개정이 꼭 필요하다는 회원 간의 깊은 공감이 있었다. 이에 협의회원(시장․군수)이 직접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 국회 소관위 면담 등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회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29일 등교 시간대에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에 탑승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8월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송산권역 6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해 흥선권역 7개 고등학교를 경유하는 통학순환 버스다. 현재 노선마다 등교 시간 1회, 하교 시간 2회(오후 3시 20분, 오후 5시 10분) 운행 중이며, 일 평균 175명이 이용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아침 산들마을 4단지 정류소에서 학생02번을 승차하기 위해 대기 중인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통학버스 이용 현황을 살폈다. 이어 학생02번에 탑승해 종점인 경민대학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학생들과 통학버스 이용을 포함한 통학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이 넘는 이동시간과 환승으로 학교 가는 길이 힘들었다”며, “이번에 신설된 통학버스로 이전보다 빠르게, 학교 앞 버스정류장까지 한번에 편하게 앉아서 올 수 있어 정말 만족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고산 지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노선인 만큼,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버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18시에서 22시까지 밤시간에도 근무를 하며 일·생활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와 같은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제13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단이 실시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169명 대상 설문조사와 25명의 면접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5.3%는 월평균 25~30일, 86.9%는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9%는 정기 휴무일이 없고, 68.3%는 공휴일에도 영업했다. 또한 응답자의 72.2%는 18시~22시에 영업을 하는 등 일과 생활의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여성 자영업자는 41.5%에 불과했다. ‘평소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9.3%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87.5%는 현재 사업체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조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와 함께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3GO’는 ‘걷고(go), 줍고, 금연하고’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고, 적극적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와 금연에 대한 의미를 일깨웠다. 시민들은 플로깅 행사 외에도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4년 18.2%로 2023년 19.2%보다 1.0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8.9%보다 0.7p%보다 낮다. 경기도 남자흡연율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 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관 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접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이동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주)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