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17일 ‘2024년 가평특별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구직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다양한 우수기업과 유능한 구직자를 연결하고 전반적인 채용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구인·구직자 채용의 장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은 올해 읍면별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채용박람회 규모를 확대해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만나 구인·구직을 해소하는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50개 구인업체(현장 30, 간접 20)와 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군 일자리센터에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은 구인·구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1:1 현장면접 및 구인·구직자를 알선하고, 신규 구직자 등록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법률상담을 해 주고, 구직자에 대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간접참여업체 입사 지원 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을 오는 11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기존 지급되는 10% 인센티브와는 별개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가평GP페이 사용자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평GP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지역화폐로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CHAT GPT),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용민로 230 부근 도로에서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야간 합동 단속은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환경정책과, 의정부경찰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진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륜차 불법 개조(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훼손, 소음 기준 초과, 운전면허 소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58대의 이륜차를 도로 차단, 검문‧점검한 결과 ▲불법 개조(튜닝) 2건 ▲안전기준 위반 18건 ▲번호판 관련 위반 2건 ▲기타 위반 4건 등 총 26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과 ‘도로교통법’ 위반(면허정지 운전 1건) 사항을 적발했다.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고 소음 불편 등을 유발하는 불법 개조(튜닝) 이륜차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걷고 싶은 도시, 교통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화합과 소통의 역사를 간직한 ‘제39회 회룡문화제’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호원동 회룡사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부터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 주최로 시작한 전통문화 축제로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의정부시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축제다. 이번 회룡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회룡과 전좌마을의 의미를 담아 호원동 회룡사입구 사거리에서 개최했다. 5일 특설무대에서는 제53회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 제39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특히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주제로 한 ‘회룡가’에 이어 시민들이 꾸민 ‘꿈의 무대 공연(콘서트)’은 초대가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6일에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렸다. 판제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주제로 동별 시합에 나섰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동료들과 함께 오른 무대가 긴장되면서도 정말 벅찼다”며, “한 달여간 함께 연습하며 회룡문화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무더위 후 찾아온 선선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의정부천문대에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특별관측회 ‘가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가을 밤하늘 산책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가을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달과 토성 등의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다. 특히 17일에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가 되는 날로 올해 가장 큰 달을 망원경으로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매주 운영하는 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달리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운영, 보다 많은 시민에게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의정부천문대에서 보름달과 토성을 관측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의정부천문대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불가할 수 있어, 행사 참여 전 의정부천문대 누리집(https://www.uilib.go.kr/observatory)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기타 내용은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3천949건에 대해 2024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8억5천352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부과한다. 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로 7월 31일 기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물 내에 소유 지분이 160㎡ 이상(전유+공유)의 건물 등기부등본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한다. 부과 기간은 작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징수한 부담금은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 개선, 도시교통 관련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감면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설물 미사용·오피스텔 주거사용일 때 30일,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시(일할계산 신청)에는 10일 이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시청 주차관리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은행, 인터넷(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0월 5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현장 경연을 개최했다. 이날 경연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김용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이병욱 오가리가노농악보존회장, 유재환 포천일고 교감, 박영실 영평팔경소리보존회 이사장, 포천문화원 임·회원을 비롯 포천시민 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연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경연을 펼쳤으며, 식전 공연으로 영평팔경소리보존회의 영평팔경가, 경기민요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함으로써, 지역의 전통문화를 꽃피우고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의 복원, 보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라며 “앞으로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육성하여 경기도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대규모 집합 행사로 진행하여 왔으나 경기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축제 형식으로 31개 문화원
[포천=황규진 기자]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직원 30여명은 지난 28일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군내면 직두리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등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덕주 지부장은 “우리 농협이 지속적인 캠페인 확대를 통해 포천시 소재 농촌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4 DMZ 평화 걷기’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를 극복하는 DNA를 갖고 있다. 평화의 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삼도록 다 함께 힘을 보태달라”며 “오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걸으며 다 함께 대한민국 번영의 길을 가도록 다짐하자”고 말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DMZ 오픈 페스티벌(OPEN Festival)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 지대(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게오르그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 대사, 야니스 베르진스(Jānis Bērziņš)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총 9개국 주한 외국대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위스·스웨덴 대표, 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걷기 행사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환담회장에서 주한 외국대사들과 함께 ‘평화 메시지 보드’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 14일 경기도 옛청사에서 ‘제2회 임팩트마이크: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투자계약’ 특강을 열기로 하고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오픈이노베이션 및 성장전략(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 ▲투자를 위한 기초 법률 지식(권기준 법무법인 수오재 변호사)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 또는 특강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 마이크’를 통해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통찰력을 얻고 관계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한 1,062억 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결성하고 도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과 기업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031-258-326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소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찾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 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2024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17건의 제안 사업 중 부서 검토 결과 예산 반영이 가능한 18건의 사업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논의해 산정호수 관광지 제설 장비 및 다목적 창고 조성 사업 등 반영 12건, 보완 2건, 미반영 4건 총 1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포천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참여로써 이뤄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분들을 비롯해 포천시의 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함께 제안 사업 5건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 8기 공약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중 하나인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부분 개방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장미 제방 휴게 쉼터 조성 사업은 하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3억 2,800만 원 투입해 대지면적 약 3,903㎡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스트레칭 기구 등 운동시설 5종, 장미공원, LED 시계탑, 잔디정원, 그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이 하천 변을 걷거나 수변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이 하천제방 윗길에 위치해 있어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과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가 바로 연결되는 계단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하천 주변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쉼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제방 휴게 쉼터가 조성된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은 포천시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하천이다.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을지대학교와 함께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3GO!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3GO’는 ‘걷고(go), 줍고, 금연하고’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웠고, 적극적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와 금연에 대한 의미를 일깨웠다. 시민들은 플로깅 행사 외에도 ▲금연○X퀴즈 ▲폐활량 측정 ▲치면 세균막 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금연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흡연율은 2024년 18.2%로 2023년 19.2%보다 1.0p%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8.9%보다 0.7p%보다 낮다. 경기도 남자흡연율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사면 보호조치 미비 25건 ▲배수시설 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 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역사관 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접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이동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주)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