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일 가평역에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평군 행복돌봄과 여성가족팀, 가평군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 한국철도공사 가평역 관계자가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역사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박옥철 가평군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 회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가평군 장학생’ 220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27명으로, 장학금은 으뜸·특기·복지·환경·보금자리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4일) 기준 가평군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분야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며, 세부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www.gp.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031-580-2471)로 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 기술과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안부든든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AI가 돌봄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하고, 위기 발생 시 1차로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후 긴급 상황이 감지되면 2차로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현재 가평군 내 63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3월부터는 ‘마음을 열어요! 희망이 보여요!’ 사업을 추진한다.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가구 20곳에 매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무연고 고독사 사후관리를 위해 유품 정리‧특수청소를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고독사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전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청렴한 가평군’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5일 열린 ‘가평군 청렴 추진단’ 발대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서장,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렴정책 우수자 표창 수여, 신규 공무원의 청렴서약서 전달, 청렴행정 선포 등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이음’ 활동도 공식 개시됐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감사부서나 일부 직원만의 노력이 아니라, 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각 부서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민간 청렴정책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계약관리, 인사·조직 등 청렴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금낭화(Lamprocapnos spectabilis (L.) T.Fukuhar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낭화는 독특한 하트 모양의 꽃이 길게 늘어진 꽃줄기에 매달려 있어, 봄 정원에 우아함을 더하는 대표적인 초본 식물이다. 꽃이 비단주머니를 닮아서 이름 붙은 금낭화는 봄철에 가장 잘 자라는 환경에 맞춰 3월에 심으면 5월쯤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다. 정원의 반그늘에서 가장 적합한 성장을 보이며,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꽃이 길게 늘어져 독특하고 화사한 정원 경관을 제공하며 연한 초록색 잎은 꽃이 없는 계절에도 정원에 생기를 더해 줄 수 있다. 게다가 봄철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들에게 중요한 자원이 되어 생태학적 가치도 높다. 금낭화는 3월 중순부터 늦봄까지 심거나 관리 작업을 시작한다. 뿌리 분주를 통해 심거나, 분화된 묘목을 사용하여 유기질이 풍부한 배수성 좋은 토양에 심으면 된다. 반그늘이나 햇빛이 간접적으로 드는 장소를 골라 과습을 피하되 토양이 촉촉하도록 유지한다. 봄철 새싹이 올라올 때 초기 성장을 돕기 위해 비료를 주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개발제한구역이 간직한 푸른 숲을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하며 도심 속 자연 휴양지 ‘자일산림욕장’을 조성했다. 2024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시민들은 이곳을 찾아 울창한 숲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도심에서 생태 체험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의 1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 도심 속 자연 쉼터…자일산림욕장의 탄생 산림욕장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과 체력 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전국에 218개소, 경기도에 42개소가 있지만 의정부에는 한 곳도 없었다. 시는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자일산림욕장을 조성했다.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오랫동안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일동 일원을 보존된 자연 그대로 시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법적 제한을 극복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자일산림욕장은 이제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자연이 품은 쉼터…자일산림욕장의 힐링 공간 자일산림욕장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조5천81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4천834억 원 보다 984억 원(6.6%)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3천801억 원, 특별회계는 2천17억 원 규모다. 시는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 중인 현안 사업 위주로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6억 원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 55억 원 ▲중금오 국지도로 개설사업 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 원 추가,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지원 22억 원, 약자 보호를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 1억 7천만 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8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10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35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1일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주요 사업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구성해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부착하는 그래픽의 크기, 이미지, 색채 등의 디자인 기준이 담겨 있다. 특히 의정부 도시 경관과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해 시정 홍보, 예술, 도시디자인이라는 3가지 콘셉트의 표준디자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연면적 5천㎡ 이상 또는 5층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 등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시 누리집(www.ui4u.go.kr) 공공디자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예산 절감을 위해 자체 인력을 활용해 개발했다. 공사장 주변이 가림막을 쾌적하고 품격 있게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배인 106억 원으로 늘렸다. 도는 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은 줄이고,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은 높이고, 기후위기까지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5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1개 시군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년과 달라진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한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사업 예산을 전년 51억 원에서 106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지원방식도 개선했다. 주택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많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민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대신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로써 지난해 지원 규모는 2,600여 가구였는데, 올해는 6,100여 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도는 지난해 국비 지원이 있는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서 국비 지원이 2023년 대비 54% 줄어듬에 따라 도비 위주의 ‘주택태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 기업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공정 단계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작년 2차례의 공모를 진행해 19개 창업기업에 4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술컨설팅 25회, 전문교육 4회, 기술교류회 1회 등 기업이 기술개발 시 부딪히는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힘썼다. 올해에도 창업기업 기술개발 후공정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기술개발 ▲심화 기술개발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초기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1천만 원, 심화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은 상시 지원한다. 또한 초기 기술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연구실 입주를 무료로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은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뜻을 함께하는 종교, 시민사회, 노동, 학계 등 다양한 도민 174명이 동참한 도민들의 자발적 기구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범도민추진위원은 물론 관심있는 지역민 등 100여명 이상이 함께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범식에 앞서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에 따른 주요안건 논의를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됐으며, 범도민추진위원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규약 제정, 취지문 채택, 사업계획 결정과 함께 범도민추진위원회 상임공동대표(25명), 고문(6명) 등 주요 임원을 선출·위촉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출범식은 영상 시청, 취지문 낭독, 인사말씀, 축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다. 그리고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우리의 손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 이행을 당부하며,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필수 응급장비다.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또한,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당 규정은 2025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신속한 응급처치의 핵심 요소”라며, “모든 구비 의무기관이 매월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실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감 소통의 월례조회 시간을 활용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분기별로 시행하는 기업홍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관내 제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1분기 우수제품 설명 기업은 가산면 소재 ㈜BNB다. 방수 및 방식 도료 제조업체로 44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 세라믹 코팅 및 보수제를 개발했으며, 베트남, 미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80여 개 인증을 획득했으며,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중소기업청 기술혁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BNB 박재욱 이사가 자사 제품의 특장점과 함께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수처리시설 방수 및 방식 △옥상 및 바닥 방수 △단면복구 및 표면보수 △교량, 터널, 강구조물, 해양 구조물 등 지역 밀착 분야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포천의 미래가 열린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고 있다”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에 거주하고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24세 청년이라면,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거주일의 합이 10년 이상인 24세(2000년생) 청년이다. 취업 여부, 학력,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을 제출해야 하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관련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선택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심사가 진행되지만, 개인정보 변동 사항이 있거나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 기간 내 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4월 4일까지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신청받는다. 시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해 노후된 주방의 후드, 덕트 교체와 주방 살균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후드, 덕트 교체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주방 살균 소독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관내 음식점이다. 영업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 위생 시책에 적극 참여한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포천시청 식품위생과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신관 1층), 우편, 팩스(☎031-538-3685)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확인 및 평가를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의 위생 인식을 개선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희망”과 “생분해성 필름 보조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3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착장 및 부두 등 시설물의 안전성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구명장비 배치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손상 및 구조적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