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가평 전투의 참전용사를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주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가평군과 육군 제66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각국 주한대사, 데릭 멕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강태구 66사단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엔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사의 기념사, 추도사, 가평 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묵념과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기념식을 마친 뒤, 각국 참석자들은 각각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자국의 참전용사를 위한 개별 추모행사를 열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중공군의 대규모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유엔 연합군이 방어선을 구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2일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무료 점심 나눔’을 진행한다. 8일에는 300여 명의 노인을 초청해 ‘효(孝)를 담다’ 행사를 열고 다양한 공연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야외 행사를 열고, ▲특별 공연 ▲리마인드 웨딩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약 400명의 노인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 노인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효(孝) 박스를 전달하는 ‘사랑愛달, 감사해孝’ 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노인들이 체감하며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복지 정책을 꾸준히 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일상 속! 생활 속! 언제나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아동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행위자의 80%가 부모이며, 발생 장소의 79%는 가정 내로 확인돼, 아동학대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시는 생활밀착형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초점을 맞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교육 및 보육기관 가정통신문 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를 배포하고 있으며, 저연령 아동 참여형 예방교육인 ‘마음을 읽다’ 사업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문제지 형식으로 구성,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통해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아동학대 상담 카카오톡 채널 ‘빨리빨리 112’를 운영하며 24시간 누구나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아동학대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당 채널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천문대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특별관측행사 ‘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별과 우주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망원경을 이용한 달과 화성 관측 ▲봄철 별자리 탐색 ▲아스트로관 체험 ▲천문우주 영상물 ‘우주의 끝’ 상영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인 ‘소원카드 달기’도 마련, 관람객들은 직접 소망을 적은 카드를 보조관측실 앞에 달아보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당 공간은 행사 이후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안내를 받은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정부천문대 누리집(https://www.uilib.go.kr/observatory)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타 문의는 전화(031-828-8656)로 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별관측 행사에서 시민들이 별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과학문화를 더욱 가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지오키즈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웰빙국악밴드 공연(12:00~13:00), △매직 마술쇼(14:20~14:50, 16:20~16:50)를, 체험활동으로는 △지질쿠키 만들기(13:00~14:00, 15:00~16:00, 유료), △하고로모 분필을 활용한 바닥 그림 그리기(11:00~17:00)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상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탄강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 공원 전문 박물관으로, 지질공원해설사 프로그램(매일 11시, 13시 30분, 15시)과 라이딩영상관, 디지털체험관, 지질생태체험관 등 상설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유료 체험 행사로는 △토요일-‘특별체험프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성과보고서 확정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안) 심의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자 선정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사업 확대, 홍보 및 안전에 대한 양성평등 인지적 점검(모니터링)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가온평생교육원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지적 관점에서의 분석과 자문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위원회의 연계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26만 7,239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자로 결정 및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와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5년 포천시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1.91%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포천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9일까지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토지정보과(☎031-538-2125, 2139, 2140, 2141,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 여부 ▲가구 재산 등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본인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나눠지는 가입 유형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 또는 3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를 3년 만기 해지 시까지 유지하면 최대 1,440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82-5873),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5월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창의력을 키우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미꾸라지 잡기, ▲콘홀 놀이, ▲페이스 스티커, ▲편백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비눗방울 놀이, ▲나무 놀이터도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통합오케스트라 공연, ▲버블 마술쇼, ▲어린이·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당일 옥정호수공원 주변 일부 도로는 통제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가 24일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경기 양주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공급 물량 38만 8,000㎡를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물량은 道가 확보한 총물량 가운데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해 7월 배정받은 54만 1,000㎡를 포함해 총 90만㎡ 이상을 확보하게 됐으며 관내 노후 공업지역 정비와 산업 기반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국토계획법에 따라 3만㎡ 이상 규모로 공업 용도가 지정된 부지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해당 물량은 3년 단위로 경기도를 통해 지자체에 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은 상수리 일원 등이 해당하며 시는 이번 배정을 계기로 기업 유치 환경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향후 기존 공업 밀집 지역의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첨단산업 유치 등 도시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 물량 배정은 양주시의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통 및 지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이번 양성과정은 청소년 관련 상담‧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되는 10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고, 향후 지역 청소년 사업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은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상담 관련 과정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서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경력증명서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통합지원팀(☎031-582-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정기 사업 이후 발생한 잔여 사업량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가평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는 농업법인도 포함된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검토와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말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 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이번 추가 신청은 단순한 보조사업 접수를 넘어 단기 임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 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소형 파쇄기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행사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자라마켓섬’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봄)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자라마켓섬은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 중도에서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축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지난해 봄과 가을 행사에서는 총 1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관련 단체(작목반, 법인 등)로, 50농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5월 7일까지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 희망자는 산림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50% 이상 사용)이어야 하며, 연매출 5억 원 미만의 농가 또는 업체만 가능하다. 부부 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은 개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수입 농축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가평군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시민평화공원 일대에서 『2025년 꿈꾸는 대로, 상상한 대로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소영) 주관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탑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모범 어린이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등으로 기념식을 구성할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동두천시 지행동우체국에서 송내지구대까지 뮤지컬과 마술, 버블쇼가 어우러진 뮤랑극단 공연, K-POP 댄스, 캐릭터 촬영 구역(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꿈꾸는 대로, 상상한 대로’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꿈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소방 안전 체험, 인공 지능 체험 구역, 각국 민속의상 체험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두천시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어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5년 동두천시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고등학생 101명, 대학생 500명 등 총 60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고등학생 ▲다자녀 장학생 101명, 대학생 ▲애향 장학생 316명, ▲재능 및 관내 대학교 장학생 17명, ▲주거지원 장학생 167명이 신청했다. 특히, 대학생 신청자는 전년도 386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늘어 약 29.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 대학생들의 장학금 수요와 시정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총 3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6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5월 30일(금)에 발표되며,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은 6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LLM 모델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등의 부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소기업은 공유받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 AI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AI 신규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과 공공시장 참여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도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의 각 건설공구별 공종 특성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조치와 실무 중심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건설공사는 터널, 정거장, 차량기지 등 다양한 공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각 공종별 시공 방법과 환경이 상이한 만큼 작업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도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각 공종별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실질적인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대응훈련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구의 시공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안전대책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1공구에서는 전력설비 인근 작업을 반영해 절연도구를 활용한 감전사고 예방 조치를 훈련했고, 2공구에서는 터널 굴착 중 단면 변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H-BEAM(H 형강) 등 가시설 부재를 활용한 구조물 보강 절차를 검토했다. 3공구는 시스템 동바리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소작업 추락사고를 중심으로, 작업자 구조 및 응급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 국가 아젠다로 떠오른 데 대해 실현 및 확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동진밸브 등 도내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총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기업 상황에 따라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35시간 ▲격주 주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노동문화를 정착시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0개소의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일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 구강건강교실은 어린이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구강 보건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등 예방치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치아 청결 게임 △천연치약 만들기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내 카메라 관찰 △미래 치과의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무료 불소도포(불소바니쉬) 서비스와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불소 양치 용액도 함께 제공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적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296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안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수급자의 신고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가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부정수급 예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전반을 교육하며,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제도 운용의 투명성을 도모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에 참석해 포천시 섬유산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섬유의 날은 경기도가 섬유 수출 22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13년 5월 26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섬유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포천시 4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 관계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시 기업인 중에는 동우텍스타일㈜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명보텍스타일 대표와 ㈜서진니트 부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한나섬유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신창티앤씨 상무와 영진산업㈜ 계장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특히, 양문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민관 협력의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