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천시 청년대상’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해 시상한다. 사회경제, 문화체육,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인 포천시 청년이다. 포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포천시에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포천시 과장, 담당관,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이며, 포천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전치 가능하다. 접수는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호국로 142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서류 목록과 작성 방법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 지역에는 기록적인 강수량(특히 내촌면 기준 최대 시우량 144mm)이 관측되었으며, 도로와 교량 붕괴, 토사 유출, 주택·공장·농가의 침수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22일 기준 약 93억 원 규모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에 읍면동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2일에는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수해복구인력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민관군 협력 통합 복구 체계를 구축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공무원 및 군인 130명과 포천시 재난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 153명 등 총 283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응급 복구 △침수 주택 내 토사 제거 △가재 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주민 생활 공간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실시했다. 23일에는 총 200여 명의 복구 인력이 추가로 투입됐다.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주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 물에 젖은 소파 등 침수된 생활용품을 들어내며 정리했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생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겼다. 비에 젖은 장판과 종이류, 각종 쓰레기는 외부로 운반했고, 오염된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는 등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가정에는 협의회가 이불, 요, 베개 세트를 지원하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수해 주민은 “집도 엉망인데다 잠잘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불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미옥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에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수해 복구가 필요한 다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병해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확산될 수 있는 병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 등 주요 과수 병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제약제는 오는 25일부터 관할 지역 농협에서 공급하며, 지원 대상은 포도 274농가 140ha, 사과 174농가 142ha로 총 사업비 4천만 원 상당의 약제를 제공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도원을 대상으로 포도잎에 묻은 흙앙금을 세척해 잎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비닐멀칭 등 토양 피복제를 제거하고 토양을 건조시켜 뿌리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고온에 잎 타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 공급을 권장하고 있다. 사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나무 상단에 발생한 병반이 빗물을 타고 하단으로 전파되기 전에 조기 방제가 필요하다. 시는 8월 하순까지 재배 농가가 집중적으로 병해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방제약제를 공급함으로써 과수농가의 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소흘건강활력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운동실에서 진행하며, 밴드, 의자, 스텝박스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위주로 구성한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강도 맞춤형 수업으로 시작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체성분 분석, 허리둘레 측정 등 건강 수준 평가가 이루어지며, 개별 건강 변화에 대한 평가 의견도 제공된다.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건강 관리는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소흘읍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538-3790, 3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6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참여 가능하며, 비대면조사에 참여한 경우에는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다만,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비대면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포천시는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중점조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사항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까지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분야를 포함해, ‘행정규제기본법’상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안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새소식’ 또는 ‘규제개혁자료실’ 게시판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고 작성한 서류를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감사담당관) 또는 전자우편(ppjg20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8월 22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 부서의 의견 수렴과 예비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3명 각 20만 원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장중심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민생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김종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해 지역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계층이 직면한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실효성 높은 사업을 도출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이 가능하도록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민생지원 전담팀의 활동은 변화와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전담팀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민생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예산 확보 및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함께해 지역사회 전반의 회복과 활력 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