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관내 광적면에 소재한 기업인 ‘㈜두림(대표이사 박병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27일에 이뤄진 이번 방문은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 박병선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두림’은 인테리어 필름과 가구용 데코시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약 1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이사는 강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기업 운영 및 직원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 시장은 ▲양주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경기도), ▲정책자금 지원 사업(중소벤처진흥공단) 등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는 한편 기업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 경영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저리 융자 지원 사업으로, 양주시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한 농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시설자금 두 가지로 나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농가는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연 1%이며, 대출일로부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3억 원, 농어업법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이며, 상환 방식은 농어업인의 경우 3년 거치 후 5년 균등 분할 상환, 농어업법인의 경우 2년 만기 균등 상환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개인 신용도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일 오전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 공원’에서 ‘제106주년 3.1운동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인, 학생,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은 유족들의 헌화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 이채용 회장의 추념사,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새겼다. 아울러, ‘양주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과 함께 지난 1919년 3월 1일의 만세운동을 재연한 뮤지컬 ‘우리의 찬란한 봄이여’가 선보이게 되며 기미년의 독립운동 당시의 뜨거운 감동을 되살렸다. 기념식의 대미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만세운동 재현 행진으로 장식했다. 특히, 강 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선두에 서서 가래비 거리를 따라 행진하며 106년 전 조국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온몸으로 느끼는 장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양주 지역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누구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 원 이내로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제안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 우편(양주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접수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뒤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의 승인 후 최종 확정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 신고가 되어있는 9세부터 18세까지(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의 여성 청소년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금액을 기존 연 최대 15만 6천 원에서 16만 8천 원 상당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금은 양주사랑카드(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여성가족부의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지원을 받는 청소년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온라인 신청 기한을 놓쳤더라도 오는 11월 14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민원 24 누리집(https://gg24.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82-5862) 또는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대)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비 및 액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거름으로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숙도 검사는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되었으며, 축산농가들은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는 퇴비시료(500g)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실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결과 통보까지는 접수 후 약 14일이 소요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거나, 염분 또는 수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퇴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이에 따라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은 가축분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축산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복지기관 및 치유 농장 등 17개 소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회의는 치유 농장별 농장 소개, 프로그램 발표, 치유농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관련기관 간 협업 체계를 통한 종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농촌 치유 농장의 존재 이유와 기능에 대해 복지기관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 시민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치유 농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양주시 및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치유농업에 참가할 복지기관을 모집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개소가 신청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하며 특별한 시티투어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펨투어 여행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흥면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경이로운 여정으로 구성되며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은 기산저수지의 고요한 호수와 함께 시작된다. 첫 번째 목적지인 기산저수지에서는 호수 위로 펼쳐진 데크길을 여유롭게 내디디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마치 동양화 속 한 장면에 녹아드는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두 거장이 전시한 작품들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된다.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및 조각공원에서는 실내외로 조화롭게 배치된 예술 작품들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그들만의 예술적 울림을 가슴에 남길 것이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별산과 함께하는 로맨틱 버스킹 열차’에서 펼쳐진다. 대곡역을 출발해 의정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