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식회사 세파스와 자전거 관련 장비 구매 및 홍보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연천군청 사이클팀과 연천고등학교 사이클팀은 세파스의 자전거 용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이를 각종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인 2025년 1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연천군청 사이클팀 및 연천고등학교 사이클팀은 세파스에서 취급하는 자전거 용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세파스의 제품을 각종 경기와 훈련,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세파스의 제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보다 경쟁력 있는 훈련과 대회 준비가 가능해졌으며, 세파스는 자사의 제품을 실전에 투입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지속하며 자전거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연천군 사이클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세파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전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업인의 ‘똑똑한 비서’ 농업분야 보조사업 일정 관리 달력 1,3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달력은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신청·접수 신청기간을 놓쳐 적기에 사업 신청을 못하는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신청기간을 표기한 달력으로 달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달력은 사업목록 및 사업 담당자의 행정번호 등을 한눈에 파악하여 선택적으로 사업신청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는 농업인 중심의 효율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뒷면에는 영농일지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세심함까지 보였다. 특히 영농일지 작성의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중 1개 사항으로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영농일지 미작성으로 준수사항 위반시 직불금 총 금액의 10%가 감액되어 지급되기 때문에 달력 뒷면을 활용하여 영농일지를 작성하면 감액 걱정이 없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인들의 똑똑한비서 농업분야 보조사업 일정관리 달력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농업인 중심의 적극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차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부설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으로부터 그간 추진 경과와 함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동안 연구소에서는 2023년 63명의 개성 출신분들로부터 개성음식에 대한 구술채록, 음식 시현 등을 기록화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개성음식 문화에 대한 발굴에 주목했다. 2024년에는 6명의 전승자를 발굴 및 음식을 복원하고 또한 10명의 전수자를 선정하여 개성 실향민 가족, 연천군 주민 등에게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는 “우리나라 한식의 뿌리가 개성 음식으로 현재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연천지역이 바로 유일한 개성문화권으로 올해는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 음식’이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 및 전시 그리고 연천군 음식점 컨설팅을 통해 개성 음식을 널리 보급하고자 한다”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을 통해 개성식문화가 연천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문화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1,923건, 1억 5,872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별도로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 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 올해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세정팀(031-839-219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등 농업유관기관에서 개발한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로컬푸드 무인 즉석 도정 판매 시범,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시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 41개 사업(56개소)을 추진한다.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2022~2024)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현지조사를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원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으로 연천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도시를 위한 첫걸음 연천군·서정대학교·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지난 7일,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학이 연계하여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실행인력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으로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향후 협력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융합형 관광상품 개발 기대 이번 협의회에서는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전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융합형 관광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오갔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숙박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반려문화 활성화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서정대학교와 연천군체험휴양마을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과 반려문화를 결합하는 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근로자 384명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업분야에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2주간 홍보기간을 거쳐 수요조사 한 결과 총 103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84명을 신청하였으며,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수립 후 유치 신청을 한 결과 신청인원 전원을 배정받게 됐다. 지난해 290명을 배정받은 것에 비해 94명이 늘어난 만큼 농촌인력난으로 시름을 앓고있는 농가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처음 도입한 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가동률 95% 이상을 보이며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는 10명 늘어난 30명을 운영하여 소농, 대농, 단기필요 농업인 등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달 31일 농가주 102명이 모인 가 운데 근로계약서 작성을 마쳤다. 또한 해마다 큰폭으로 증가하는 농가 수요에 대비하여 교류 지자체 확대 추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부터 3개월간 산불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잔존하고 있는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보호, 토양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