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1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의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4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민선 8기 군의 정책 사업과 민생 현안에 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우리 군 현안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이 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안(전의원 공동발의) ▲연천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주둔 군부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SNS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양희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학생 학력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재구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15건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장기복무 제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하여 뽑는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로써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이종민 전곡읍장, 이석휘 미디어콘텐츠과장, 김관종 농업정책과장 3명과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2023년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베스트 군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천군공무원노조는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을 뽑았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베스트 군의원과 워스트 간부공무원 3명을 추가 선정하였고, 선정된 워스트 간부공무원에게는 개별통보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군의원 4인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 받았다 천정식 위원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역 광장에서 1호선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철 개통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행사 초대가수로는 인기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트로트가수 이찬원, 지원이, 그리고 유망한 신예 가수 신해솔이 출연하여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천 전철 개통을 기념한 연천군체육회 주관의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연천역 주변 망곡산 둘레길을 걸으며 연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위한 사통팔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철 1호선 시대가 열렸다”며 “이를 계기로 연천이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희망의 도시, 미래지향적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16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6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공동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가상 모의투자기법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참신한 사업계획을 발표한 공동체에게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대회를 열어 공동체 구성원 자체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특색있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2024년 사업 안내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 마을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원 행정담당관은 “2023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연찬회는 공동체 모두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을 비롯해 상주시, 옥천군, 거창군, 당진시, 함양군, 김제시, 신안군, 평창군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시범지구(3개 분야 9개 유형)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향후 고도화된 모델을 타 시군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연천군은 재해대응분야 수분스트레스관리모델(콩) 시범지구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노지 콩에서 정보수집, 진단·처방, 농작업 자동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논 범용화를 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시범, 밭작물 정밀 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보수집 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적용, 자율주행·무인기(드론)·농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 등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 김덕현 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