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겨울철 과원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천군은 사과, 배, 포도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별 2~3개 농가를 선정, 샘플을 채취해 동해 여부를 판단한 뒤 농가에 통보하는 등 동해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수 동해는 사과의 경우 영하 30~35℃에서 10시간 이상, 배는 –25~30℃에서 5시간 이상, 포도는 영하 20~25℃에서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생한다. 과수에서 가장 동해를 받기 쉬운 부위는 신초와 꽃눈이고, 특히 가지 선단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돼 조직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아 눈, 피층, 형성층 등이 먼저 건조되면서 피해가 크다. 윗부분 가지에선 잎눈이 꽃눈보다 약한 경우도 발생한다. 동해 발생 요인은 나무에 충분한 저장양분을 축적하지 못해 갑작스런 겨울 추위에 동해가 발생되는데, 배수가 불량하거나 병해충피해, 조기낙엽, 과다결실 등으로 인해 피해가 심하다. 또한, 수확 후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를 하지 않을 경우 건조피해로 인해 동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퇴비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할 경우, 가지와 줄기 성숙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4일 연천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모니터링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가정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동행 출동을 통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미예 연천경찰서장은 “연천경찰서와 행복뜰상담소의 업무협약으로 여성 범죄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력 체계가 마련돼 여성 폭력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순덕 행복뜰상담소장은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동절기 제설작업 건설장비 업체 소속근로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 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동절기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위험성평가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위험 요인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필요성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유해·위험 요인 저감방안 ▲한랭질환 예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임재신 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郡) 참여근로자 뿐만아니라 건설기계 업체 소속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발표한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군(郡) 경영활동 부문경쟁력 1위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PA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KLCI 평가는 1996년 도시경쟁력연구로 시작해 올해로 28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를 위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연천군은 경영활동 부문경쟁력에서 170.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에 이어 가평군(165.1점), 강원 정선군(164.0점) 전남 장성군(162.2점), 강원 평창군(162.0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은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인구활력, 교육문화 등의 영역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간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며,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자동차세 2기분 10,614건 12억4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간은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 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나누어 부과되고, 10만 원 이하 자동차(경차, 화물차 등)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3·6·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12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1호선 전곡역 앞에서 전철 개통 대비 역사 주변 클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오는 16일 경원선 전철 1호선 개통을 맞아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연천군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전곡역 주변 상인회와 자원순환마을, 환경미화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곡역에서부터 로데오거리, 첫머리거리 등을 돌아다니며 주변 불법투기 및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였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연천군은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주변에 청결관리원을 배치하여 불법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으며, 깨끗한 역사 주변을 유지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인회와 함께 추진한 전철 개통 대비 클린 행사를 통해 전곡역 앞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전철 개통으로 인해 늘어날 방문객에게 깨끗한 연천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동계전정 및 과수 화상병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추진하며, 기간 중 2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교육을, 4회는 농업인 과원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사과 수형별 전정방법 및 유인기술, 겨울철 과원관리요령, 수형관리 및 겨울철 화상병 사전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과원에서 직접 전정실습을 진행하며 특히,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심궤양 제거를 실천하고, 농기구 소독 요령·약제 방제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동계정지전정 및 과수 화상병 예방교육”을 통해 과원 관리사항들을 준수하며, 동계전정은 내년 농사를 대비해 사과의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이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라며, 기술적인 면 외에도 농업인들의 역량강화 등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2일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관계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천농업발전을 위한 신기술보급사업 보급, 농업인 인력육성, 국화전시회운영,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촌자원의 소득화 농산물 가공, 그리고 정부보급종 공급과 농업기계임대사업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농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쥐하고 농업인들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확대해야할 업무에 대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농업인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농업인들께서 더 안전한 환경에서 영농을 하시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 할 수 있는 농촌지도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현장에서 웃음꽃이 피어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