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을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 등 4개 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총 6개를 추진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장애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설해 총 1만 4천여 명에게 지급한 데 이어 4개 신규 기회소득에 대한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지급 개시가 목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 및 은퇴선수) 약 7천800여 명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생활 지속 등 체육 활동에 대한 가치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천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농어촌 고령화에 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23년,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를 목표로 전 세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는 정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갑진(甲辰)년 새해에는 방향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1,40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2024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김 동 연 드림
신 년 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포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성남입니다. 회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민, 포천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불안정한 원유가격 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경기가 약화가 심화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전기,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어민, 소외계층은 많은 어려움을 격기도 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포천시민 여러분! 저는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도민과 포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도정을 면밀히 살펴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도비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 교육, 청년, 농어업 지원 등 역점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에도 한층 더 새로워진 각오를 밑걸음삼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의견을 경청하고 오로지 경기도와 포천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취약시설들을 연이어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 29일 수원시 못골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30일 안산시 희망365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노후 공동주택을 찾았다. 새해 1월 1일에는 부천시립요양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인파가 많이 집중되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취약시설을 찾아 해당 시군 및 소방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시설 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상황별 대피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피난동선통로를 확인했으며, 문제 발생 여지가 있을 시 신속하게 보완 조치될 수 있도록 해당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화재 발생 시 도민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연말연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며 “시군, 소방서 등과 함께 도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으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따뜻하고 밝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동화처럼 많은 도민께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70주년을 맞이해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우표뿐만 아니라 키링(Key ring), 머그컵, 브로치,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일명 ‘그린씰’을 만들어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고 있다. 고릴라, 돼지책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은 간결하면서도 유머 있는 표현과 깊은 주제의식, 이색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다. 결핵퇴치기금 기부 방법은 크리스마스 씰 기부 스토어(loveseal.knta.or.kr)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결핵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경기도 결핵환자는 2022년 말 기준 4천570명(10만 명당 33.8명) 발생했고 전국 결핵환자 2만 383명(10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3곳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공공시설 2곳의 환경을 개선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사에서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디자인 재능기부한 신한대·한양대·한세대 교수 및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디토, 디자인미창), 경기아동일시보호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유공자 표창과 디자인 나눔 사업 추진 성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추진한 도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공공시설(복지시설, 공공의료시설 등) 대상 맞춤형 디자인 등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3곳에 로고와 간판 등 디자인 개발 및 실용화 16건을 지원했다. 공공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는 경기아동일시보호소 남부와 북부 2개소의 아동 정서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공공환경을 개선했다. 도는 디자인 전문회사 ㈜윈썸코퍼레이션과 함께 아동일시보호소의 로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는 지난 28일 농업 발전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번에 열린 정담회는 농민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포천지역의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24년 부임하는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 소흘농협 김재원 조합장, 소흘농협 이재구 경제사업본부장, 농협중앙회 포천시 농정지원단 원태성 과장, 포천시청 농업정책과 이해명 과장,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남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농정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농민을 위한 농업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표창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년간 경기도 농업인의 다양한 경제사업과 경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온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새농민회 포천시회 및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 회장을 역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경기도 포천․연천을 관류해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이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먼저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음에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체계를 맞추고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당 하천을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도비 약 1천230억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개소, 지방하천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