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도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어르신의 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어르신 안전하우징」과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햇살 하우징」으로 구분된다. 각 사업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2025년도 포천시 사업 물량은 「어르신 안전하우징」 5가구와 「햇살 하우징」 6가구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다. 자세한 지원기준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우선순위는 사업별 지원 항목 신청자 중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구, 단독(1인) 가구, 긴급한 개조가 필요한 노후주택 등이다. 지원 항목은 사업별로 다르다.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고령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개보수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LED조명, 리모컨 작동 조명, 안전 손잡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6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필수 조사로,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도로명판 5,120개, 건물번호판 44,671개, 기초번호판 1,456개, 지역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1,207개 등 총 52,457개 주소정보시설이다. 스마트KAIS 단말기를 활용해 점검이 이뤄지며, 결과는 시설 정비를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가 시민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2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포천소방서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6개소에 위문 물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포천 소방대원들과 장애인 복지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방안과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서 관계자분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기관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월 14일까지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의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2023년부터 시행된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여성근로자가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부착, 찾아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포천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500만 원의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상시 근로자 5~1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심사는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고득점 순으로 진행되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실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 1곳이 선정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최고관리층의 여성친화적 의지, 가족친화 인증 기업 등이 중요한 가점 항목으로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 등록된 지원신청서와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 서류와 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최근 관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신북면 가채리 716번지 일대에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의정부 민락동 소재)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모집 행위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식적인 임차인 모집이 아니라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임을 알리고 주의를 촉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법적 절차에 따라 신고를 마친 후 공개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방식으로 투자자나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위는 향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현재 관내에서 해당 신고가 진행된 건은 없다. 임의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나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인 문제로, 향후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며, “계약 체결 전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등 시민분들께서는 신중히 투자에 접근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포천시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한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매년 신청해야 하며, 기존 미신청자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대상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mnoise.mn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의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종은 월 최대 6만 원, 2종은 4만 5천 원, 3종은 3만 원이다. 전입 시기나 근무지 기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음대책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포천시청 신성장사업과에서 가능하다. 등기우편 신청 또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의 경우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본인의 해당 날짜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필요서류는 신청서와 통장사본으로, 근로자는 재직(경력)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상금은 신청 접수가 마감된 후 서류 확인, 보완, 심의위원회 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월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침체된 민생경제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KOTRA),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9개 유관기관과 기업인 대표,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기업경영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2025년 정책 방향 안내, 자금 및 금융지원, 마케팅 및 판로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시설 및 장비 지원, 창업 지원 등 기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관 분야별 중소기업지원 주요 시책을 담은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서’도 배부된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한 9개 기관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위한 새해 첫 도약대다. 많은 기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개요, 각 해결책별 기술 및 기능 소개,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시설계 및 구축 방안, 리빙랩 운영 등의 세부 계획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사업 관련 부서장, 실무협의회 구성원, 각 도입 해결책별 용역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악취 발생원 모니터링 ▲스마트 드론 재난 안전관리 ▲포천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통합플랫폼 연계 및 고도화 등 3가지 특화 해결책(특화 솔루션)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시스템(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지능형 가로등(스마트 폴) 등 3가지 보급 해결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