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3월 4일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19개 배드민턴 클럽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시의회,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이명희. 윤충식. 이형직. 이원석 시의원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정종근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오늘 개최되는 생활체육의 꽃이라 불리는 배드민턴은 국민 스포츠로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지역화합과 발전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돼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장군의 맹위가 대단했던 이번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제1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
[포천=황규진 기자] K3리그 6회 우승의 최강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프로 선수를 또 다시 배출했다. 팀의 기둥이었던 박정수(31)가 올 시즌 K리그 강원FC에 입단한데 이어 유진석(22)이 지난 18일 K리그 대전시티즌에 공식 입단했다. 유진석은 유소년(광희중, 한양공고) 시절부터 촉망받으며 유망주로 성장했으며,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선수권 등 연령별 대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돌파력과 슈팅력, 득점력 등을 고루 겸비하고 있으며, 측면 미드필더와 처진 스트라이커 등을 고루 소화하는 높은 전술 이해도는 유진석의 큰 무기다. 한양공고 3학년 재학시절엔, 주장으로 ‘제2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끌고 MVP까지 석권했다. 고교 졸업후에는 경희대에 입학, 2015년에는 경희대가 12년 만에 춘계연맹전 정상에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유진석은 지난해 7월 후반기 추가 등록 기간에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한 뒤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통해 부상에서 회복하고 강한 체력을 연마했다. 대전시티즌에 입단한 유진석은 “포천이라는 훌륭한 팀에서 김재형 감독님과 김요셉 코치님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술을 배
[의정부=황선빈 기자]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1. 12~ 22)에 출전한 의정부시선수단이 금 15, 은 12, 동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로 빙상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설상은 강원도지역에서 분산개최 되었다.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에서 버들개초 김수진 선수는 여초부 팀추월 종목에서 금메달을, 양호진 선수는 남초부 1,500m와 2,000m에서 2관왕을, 박광훈 선수와 정단우선수는 500m와 2,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의정부중 유동훈 선수는 남자중등부에서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의정부여중 여자중등부 박지혜 선수가 1,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의정부여고 홍은결 선수가 3,000m와 팀추월에서, 김동희 선수가 1,500m와 팀추월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정부고 이해영 선수는 남자고등부에서 팀추월과 5,000m·10,000m에서 대회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의정부시청 소속 서정수 선수와 김민선 선수는 남자·여자일반부 팀추월에서 각각 값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에서 의정부시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두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1월 21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이 의정부체육관에서 5천여명의 만석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장 밖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도드람 시식행사, 경품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와 팬이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선수들이 득점할 때마다 댄스로 흥을 돋웠고 평소 근엄한 감독들까지 선수와 함께 몸을 흔들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중을 열광시켰다. 색다른 볼거리로 수비를 전담하는 리베로들은 서브와 공격에서 숨은 재능을 뽐냈고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컬링과 쇼트트랙 세리머니도 펼쳐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V-리그 올스타전 덕분에 전국에 계신 수많은 배구팬들이 의정부시와 연결고리를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유소년 배구교실, 아마추어 배구 동호회 지원 등 프로 배구의 저변을 넓히는데 주력할 것이고 또한 시민들이 의정부체육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 냉난방기 등 시설을 개선·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흥겨운 축제를 마친 프로배구는 오는 수요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종천)는 17일 오전11시 여성회관에서 “2018년도 신년인사 및 오찬”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포천시체육회 회장인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종국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남궁종 산림조합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협회장, 읍면동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반월산 둘레길을 트레킹 후 열린 신년인사회는 개회선언, 참석자 소개, 성과보고, 신년인사, 화합결의식, 건배제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우리시는 지난 해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대회 4연패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K3리그 정규리그 6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하여 우리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한층 더 높였으며 제52회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며“올해는 우리시 체육이 한 번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역량을 기울여 포천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포천시 체육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채육회는 지난해 엘리트체육을 비롯해 생활체육분야 및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을 통하여 공정한 경쟁과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소속 선수 4명이 출전하였다. 첫날 차민규의 500m 금메달, 박도영의 매스스타트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둘째날 치러진 경기에서는 차민규 1,000m 금메달, 박도영 3,000m 은메달, 마지막 날은 주형준의 1,500m 은메달, 박도영은 1,500m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여 팀추월 종목에서 주형준과 박도영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팀추월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차민규는 올시즌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진 ISU 3차 월드컵대회에서 500m 종목 은메달을 차지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힌바 있다.
“K3리그 출신으로는 최초로 K리그 클래식 선수가 탄생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강원FC는 7일 포천시민축구단 박정수(31)의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부터 K3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그동안 포천에서 활약한 선수 중에 김준태, 이예찬(이상 서울이랜드), 김찬희(現 대전시티즌) 등이 K리그 챌린지에 입단했지만, 박정수가 K리그 클래식에 입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천은 또 안성남(現 경남FC), 심영성, 김재현(이상 現 서울이랜드), 장원석(現 대전시티즌), 김원민, 강준우(이상 現 FC안양) 등이 K리그 원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남아 복귀했다. 이처럼 포천이 수많은 선수들을 프로와 내셔널리그 등에 입단과 복귀를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강원FC에 입단한 박정수도 포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과 실전감각을 유지했기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지난 2016년 군 복무를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 한 박정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에 헌신하였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감독 정한종)은 1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3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2018년 팀의 재정비를 통해 국내 최정상의 진용을 갖추었으며 국제사이클연맹(UCI) 대륙팀 등록도 마쳐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장(부시장 이성인)은 출국 전인 1월 4일 사이클팀을 시청으로 초대, 격려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한종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국내 타 실업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하여 상호 경기기술 교류를 하는 한편, 우리 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여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번 태국 전지훈련에는 가평군청, 서울시청, 삼양사 등 다수의 국내 실업팀이 참가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전지훈련 후 3월에 개최하는 제65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