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23일 수도작 농업인을 위한 못자리 일손 돕기 및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농업인, 농협 직원 등과 함께 직접 못자리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보탰다. 김성남 위원장은 “코로나19, 외국인 근로자 문제까지 겹치면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지난달 농정해양위원회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집중단속으로 인한 문제를 지적하고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못자리 작업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농업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성남 위원장은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이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작년에 진행했던 농수산물 할인 지원사업,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등과 같은 농업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 도내 공동주택 단지 4곳을 대상으로 지하 주차장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기술 자문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여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항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같은 재해를 막기 위해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침수 방지 기술 자문을 접수한 바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성남시 A 아파트 등 신청 4개 단지를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도면과 구석구석 현장을 파악한 후 단지 실정에 적합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침수 예방 및 침수 시 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실시했다. 도는 5월 중에도 공동주택 단지 13곳에서 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3월 경기도는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비용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질의했고 ▲장기수선계획 조정 절차를 거쳐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가능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은 수선유지비로 지출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시․군을 통해 단지에 안내한 바 있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 관련 기술 자문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경기도 누리집(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주체적인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3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마을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담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참여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행정안전부, 시군과 연계해 공모를 거쳐 수원 로컬러 등 24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 ▲마을 재생 또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활력 부여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과 관계망 형성 ▲다문화, 1인 가구,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농촌지역으로의 청년 유입과 관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지역별 또는 분야별로 청년공동체 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우수 사례 현장 방문 등도 지원한다. 11월에는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청년공동체로 활동 중인 앙상블코타의 축하공연으로 출범식을 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71.43점)보다 높은 90.81점으로 2021년에 이어 90점 이상을 획득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대전환 비전 및 핵심과제 발굴과 활용을 위한 기관·기관장의 추진의지, 개방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카카오네비·티맵과의 개방데이터 연계 서비스 협력,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민간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파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 농장을 잠복 수사해 개를 사육하던 육견주 A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6일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2023년 상반기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한 목표 달성 방안을 점검하고, 2분기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정집행점검단 단장(제1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정책기획관, 재무관리과, 미래교육담당관, 학교공간조성담당관, 시설과, 사립학교지원과, 학교급식보건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재정집행 점검단 회의에서는 ▲상반기 집행현황 ▲주요 사업비 65%, 건설비 31% 신속 집행목표 공유 ▲부진 사업 점검 등 재정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교기본운영비와 학교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신속하게 교부해 안정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시멘트 수급 문제로 학교신증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레미콘협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적기에 개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각 기관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부진 사업을 관리해 신속하게 재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고금리,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행정심판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은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ㆍ공포했다. 이날 공포된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은 행정심판을 통한 권리구제 강화에 중점에 두고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개선사항 반영 ▲중요 사안에 대한 복수 주심제 병행 ▲신속한 행정심판 사무처리를 위한 전결권 조정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운영 규칙 제정으로 행정심판 운영 개선을 위한 입법적 근거가 정립됨에 따라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심판위원회의 개최 횟수를 월 2회로 늘려 도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심판 심리 진행과 원활한 절차 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행정심판위원회 규칙 제정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결로 신뢰받는 미래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행정심판이 도민 권익구제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해외 뷰티박람회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할 유망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만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https://tw.k-beautyexpo.co.kr/fairDash.do), 인도네시아는 6월 30일까지(https://in.k-beautyexpo.co.kr/fairDash.d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도는 80개 사를 선정해 부스비, 통역비, 운송비(15kg) 지원 및 바이어 1:1 매칭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 전 분야의 국내 뷰티기업에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확대의 역할을 하는 B2B 전문 뷰티 전시회로 올해는 8월 대만, 9월 인도네시아, 10월 고양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만,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신흥 뷰티시장으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