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포천시 지역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환경 개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구축 및 지원 확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확대 △보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포천시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태길 정책추진단장은 “오늘 정담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정책발굴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주차환경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은 포천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시급한 지역현안을 인식하여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속도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포천시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포천시와 상호 협력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오후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알박(ULVAC)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Iwashita Setsuo)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알박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며 “경기도는 반도체장비업체 1~4위 연구센터가 둥지를 틀 정도로 반도체 첨단기술의 허브가 되고 있다. 알박에서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 것은 액수로 따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시타 세츠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협력과 행정지원을 해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알박은 반도체를 축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도 지속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전자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된 업무매뉴얼 ‘학교시설사업 알고 기억해(process.goe.go.kr)’는 그간 책자, 파일 등으로 제공하던 업무매뉴얼 대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기기 활용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매뉴얼에는 학교시설사업 유형별·분야별 추진 절차에 따라 관련 설명이 탑재되어 있으며, 해당 업무와 관련된 법령·지침 확인과 각종 자료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사업 추진 시 잦은 제도 변경, 법령 제․개정, 신규사업 발생 등으로 업무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매뉴얼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업무 지원 및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을 향해 “청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150명, 본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직원들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공직자들은 지금 모든 것이 공개되어도 떳떳하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한다”며 “이 시점에 공개되어도 떳떳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청렴의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말과 행동이 갑질이 될 수 있다”라며 “교육가족들은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은 기본, 예방이 우선, 문화로 확산’을 목표로 다각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청렴 특강 ▲청렴교육과 갑질예방 교육 ▲음주운전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청렴교육과 갑질예방 교육은 ‘더 나은 청렴으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 실천 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을 대상으로 (1)갖춤성 (2)민주성 (3)투명성 (4)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경기도와 함께 SA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 충남, 전남, 경남, 경북 등 6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에 3대 비전(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담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김 지사의 공약에 대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약 구성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이며, 공약 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7일부터 26일까지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3개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도내 내수면 양식장 창업 예정 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품종의 종자(어린 물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과정을 전문가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하게 된다. 올해는 3개 과정으로 다슬기, 쏘가리, 미꾸리에 대해 각각 최대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다슬기는 5월, 쏘가리와 미꾸리는 6월에 과정별로 3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에 희망하는 사람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s://fish.gg.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26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연구소는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창업계획 구체성, 기반 시설 유무 등을 고려하여 28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수산양식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여 양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교육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양식장 창업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해양수산자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 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 3개 사를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연구 기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기업이 보유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품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의 기술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신약 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기업이 보유한 소재나 기술로부터 부가가치의 창출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검증 지원, 기능성 소재의 활용도 증가를 위해 유효성분 추출 및 구조 등을 분석하는 소재 분석 지원, 기능성 검증과 분석을 통한 독자 시험법 개발 지원으로 실증연구를 바이오센터에서 직접 수행해 연구 결과를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섬유산업 역량 강화와 고용안정을 종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선패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와 포천·양주·동두천시의 컨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2년차를 맞는 5년 계속사업(’22~’26)으로, 수행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의 섬유산업의 고용 위기 극복과 산업 전환 및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고용안정지원사업단과 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섬유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24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 고용 위기 극복의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사업 2년 차로 안정적인 고용서비스 제공과 구인 구직을 지원해 본격적인 사업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3년도 사업은 총 47억 원을 투입해 5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정 종합지원 ▲위기 산업 역량 강화 ▲위기 근로자 맞춤형 이·전직 지원 총 3개 프로젝트로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직자 취업 지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