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8월 2일까지 녹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원은 FTA(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일부 지원하여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식량분야 지원 대상 품목으로 ‘녹두’가 선정됐다. 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으로 한·베트남 FTA 발효일인 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녹두를 재배해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로 판매영수증, 농협의 전산출력물, 종자 또는 육묘 구매, 계약재배 증빙, 도매시장에 판매한 경우 판매대금 입금내역 등을 제출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생산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직불금은 12월 지급 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녹두 가격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고 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공식 캐릭터 고롱이 미롱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군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 2만 5천 건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4년 8월 출시 된 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고롱이 미롱이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을 통해 군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카카오톡 채널의 신규 구독자를 늘려 자연스러운 연천군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연천군청’을 검색 후 채널 추가 시 8월 1일 14시부터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이 선착순 지급되며 기존 구독자에게는 배포 시작일에 일괄 자동 지급된다. 배포된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롱이 미롱이가 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이모티콘 배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14가구, 농경지 27ha, 비닐하우스 5,500㎡ 침수 및 공공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1996년, 1999년, 2007년, 2011년과 2020년에도 대규모 폭우가 지역사회를 강타해 군청 소재지인 연천읍 차탄리 외 수많은 가옥과 인프라가 파손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반복되는 수해 문제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뚜렷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수해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진행돼왔으며, 가장 논의되는 해결책 중 하나는 아미천댐 건설이다. 아미천댐은 연천군 일대의 수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홍수 조절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의 집중호우처럼 극한적인 기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적인 호우가 빈번해진 상황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댐 건설의 필요성이 절실히 드러났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안으로 아미천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에 한하여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 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 또는 하계작물을 재배 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략작물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농지의 면적이 가장 넓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하계작물에는 옥수수, 두류, 가루쌀, 조사료가 해당되며, 이번 추가신청 기간에는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예비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하계작물 이행점검(8~10월)을 거쳐 12월경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단가는 식용옥수수 재배 시 ha당 100만원, 두류·가루쌀 재배 시 200만원, 하계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단가가 높은편인 하계조사료의 경우 신청 직전연도 벼를 재배한 필지에서 쌀 적정 생산을 위해 2018~2023년 정부 지원 타작물 사업에 참여했던 농지까지 포함돼 지급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하계) 신청기간 연장에 따라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 신청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농촌유지·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현장점검이 추진된다. 연천군은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을 받은 결과 2023년도 3,953명 대비 5%(230명) 증가한 4,183명이 신청접수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에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국가재정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천군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 및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해 합동 점검을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올해 자체 점검대상은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및 관외 경작자, 신규신청자 중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및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으로 연천군은 조사대상이 133명이다. 점검대상자의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청 서류, 입증자료 확인 및 농지 소재지 현장 조사가 실시되며, 점검결과 착오로 잘못 등록된 경우 및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것이 확인된 경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연천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2024년 연천군 공인중개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천군이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관내 공인중개사들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개행위 시 적극적인 홍보를 장려하고자 마련하였다. 세컨드 홈 특례제도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가 4억원 이하(취득가격 6억원 이하)인 두번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여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제도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특례가 적용된다. 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세컨드 홈 정책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환경 및 교통입지를 고려하여 군유휴부지를 활용한 택지조성 및 빈집 정보 제공 등 세컨드 홈 특례 제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생활인구 및 정주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내 공인중개사가 동참함으로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서울특별시가 지난 25일 서울시청 간담회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와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장 및 양기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24개 사항에 대하여 협약했다. 특히, 실시협약서에서 서울시는 연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 테마파크내 농특산물판매장소를 제공, 연천군민을 사업장에 우선 채용하는 사항에 대하여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 기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천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며 시설 운영시에는 서울시민과 동등한 이용 해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난 1월 업무협약 이후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이번 실시협약까지 신속하게 추진된 만큼 협약서에 명시된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그 외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빠른시간내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고 말하며 국내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산업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통합 쌀 브랜드명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15호(연진쌀)’ 개발에 따라 연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참여자는 연천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반영하면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쌀 브랜드명을 제안하면 된다. 제출된 명칭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www.kipris.or.kr)를 통해 저작권 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상금은 60만원으로, 우수작 두 작품에 각각 3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명은 BI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등 연천쌀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역사, 문화적 배경, 지명 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