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가산면에 있는 섬유공장 창고에서 28일 저녁 7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창고 1동 모두 태우고 5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섬유에 불이 옮겨붙어 잔불 정리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경찰서(서장 정성일)는 20일 오전 관내 고3학생들의 개학을 맞아 전곡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 사전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경찰서와 연천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야간에는 청소년 우범지역 합동 순찰과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활동을 실시한다. 정성일 연천서장은 “학교별 특별예방과 지속적인 연계순찰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3일 포천쌀(경기미) 우수생산단지에 농기계를 전달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박윤국 포천시장이 직접 이앙기를 전달하고 모내기를 시연을 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7~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경기미 우수생산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 농기계는 신북면 삼성당 1리 마을회와 가산 최고급 포천쌀 원료곡 생산단지를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린다”며 “고품질의 우수한 쌀이 적정생산되어 수급균형을 달성화고 농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2,973ha를 쌀 재배 목표로 삼고,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경제 안정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김나영 센터장)는 지난 5월 04일(일) 양주시 양주2동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직원과 따뜻한세상만들기 봉사위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어졌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대상자는 교통사고 이후 근로를 하지 못했고, 오랜 기간 알코올 문제로 인해 가족들과도 관계가 악화되어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19년 11월 말 대상자의 사연을 접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대상자가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로를 설치했으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여 치매와 당뇨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받고 복약관리를 시작했다. 한편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은 관리가 되지 않아 도배지가 썩고 천정은 무너져 가고 있었으며 화장실 변기는 물도 내려가지 않는 상황이었다. 열악한 주거환경은 대상자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악화시켰고 우울감은 깊게 만들었다. 2019년 12월 따뜻한세상만들기 양주봉사단에 주거환경개선을 의뢰하였으며 따뜻한세상만들기 나재훈 회장은 대상자 가구를 사전 방문하여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세심히 살폈고 주거환경개선 일정을 3월30
[포천=황규진 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말 그대로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요즘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어느덧 100일을 넘어섰습니다. 포천시는 즉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왔습니다. 2월 22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포천시는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더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우리의 마음은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봄은 오는가 봅니다. 따스한 나눔의 바람이 포천시 이곳저곳에서 불고 있습니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손 소독제를 연달아 기부한 일이 있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파이팅♡’이라는 어린아이의 손글씨로 적힌 편지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아이의 작은 정성이 큰 힘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희망의 바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글로제닉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를 기탁
[경기도=황규진기자] 산과 들이 푸른빛과 알록달록한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본격적인 봄날이 왔건만 코로나19로 맘 놓고 외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도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 전환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경기 북·동부, 북·서부, 경기 남·동부, 남·서부 등 4개 권역 별로 나누어 선별한 10개 시‧군의 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다. ■ 경기 북․서부 – 파주시 ‘자유로’ 한강과
[포천=황규진 기자] 비록 학부를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몸담았던 대학을 위해 꾸준히 사재를 털어내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포천시 소흘읍에서 그린자동자운전전문학원을 운영하는 강용범 대표로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한 이후 대진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용범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에 들어오게 되면서 학교와 연을 맺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포천이라는 지역에서 갖는 대진대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게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쳐간 졸업생들의 모임인 대진CEO상생장학회 회장은 물론 부친(故 동천 강수동, 동천장학회 초대 이사장) 및 포천을 고향으로 둔 인사들이 모여 만든 재단법인 동천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여러 단체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만큼 강 회장의 선행 또한 숱하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회장이 이끌고 있는 대진CEO상생장학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진CEO상생장학회
[포천=황규진 기자] 한약재가 들어간 유황오리는 기력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다. 최근 운동과 더불어 보양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그 중 능이버섯과 산삼, 전복, 한약재가 들어간 ‘오리’는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 덕에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보양식이다. 특히 기력보충과 피부미용에 좋은 오리고기와 암 예방에 탁월한 능이버섯과 한약재가 들어간 “능이버섯 유황오리백숙”이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TV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출연한바 있는 포천맛집 ‘약산궁 한방능이버섯백숙’은 푹 고아낸 진한 한방육수와 자연산능이버섯이 들어간 유황오리 백숙과 산삼전복백숙 등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집의 ‘한방 능이버섯 백숙’의 특징은 옥수수수염, 하수오, 야관문, 대추, 영지버섯 등의 약재를 24시간 우려내어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이 일품이며, 무려 20여 가지에 달하는 각종 산나물과 장아찌 반찬들로 한 상을 가득 채운다. 쫀득한 살결의 “닭”을 사용해 푹 고아낸 고소하고 담백한 백숙을 깊은 국물에 우러난 부추와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남은 국물에 여러 잡곡을 넣어 만든 죽까지 먹는다면 기력을 단번에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