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사업 최종 선정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 개최되는 5회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대상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는 2019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등과 함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국비지원 국제경기대회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5회째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도권 유일의 국제 트레일닝협회(ITRA) 인증 대회로 오는 420일 토요일에 개최되며, 올해 신설되는 80km코스를 비롯하여 50km, 27km, 10km 종목에 300여 명의 외국인 선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비포장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시작되어 최근 아시아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korea50k.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민의 경우 전화(02-6365-2003) 신청 시 참가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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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