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제생병원 현장 방문 ‘공사재개 촉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은 지난 17일 공사가 장기 중단된 제생병원 현장을 시청 간부 및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방문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대진의료재단 관계자로부터 건축물 관리실태 및 개원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병원을 조속히 개원하는데 필요한 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대진의료재단(법인사무국)은 제생병원 건립공사가 중단된 지 20년이 지나서, 안전진단과 건물 활용도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금년 하반기에 실시 할 계획임을 설명하였고, 최용덕 시장은 병원개원이 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으로 시민의 기대가 많은 바, 6월부터라도 전문기관 컨설팅과 아울러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해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조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 대순진리회 종단은 내부분열과 마찰로 인해 종파간의 법적소송이 장기화로 이어졌고, 종단 간 합의 및 공사추진에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시는 지난 227일 제생병원 개원촉구 4개 도장방면 대표자 연속회의를 갖고 도시계획시설 인가기한(2020.12.31.) 내 사업추진 행위가 없을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강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시에서는 향후 10만 시민의 염원인 전문의료시설이 속히 개원되어, 경기북부거점병원의 역할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