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풍수해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재생과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정비사업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620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지역건축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건축사가 참여하는 2019년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정비구역 10개소 중 착공 후 터파기 공정이 진행된 송산생활권1구역(탑석센트럴자이)과 가능생활권2구역(더샵파크에비뉴) 2곳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안전관리계획, 비상연락망, 수방자재 및 양수기 확보, 사면보호조치,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 중 경미한 보완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지시하였으며 사면 비닐천막 보양, 배수로, 침사지, 양수기 확보 등 여름철 풍수해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험 요소 제거 및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정비사업조합 및 시공사 측에 지속적인 안전관리·감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동절기·해빙기 안전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