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영버스 33번 야간노선 전격 개통

[연천=권 순 기자]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연천군 공영버스 33번 노선이 7262250분 고대산, 신탄리역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격 개통한다.

이번 공영버스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확대 운영 공모사업에 지난 1월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군은연천역과 동두천역을 운행하는 33-13회와 신탄리역과 동두천역을 연계하는 331, 21인승 버스 1대를 편성했다.

특히, 33-1번은 20184월 운행중지된 수유리역발 연천행 버스를 대체하는 노선으로 연천역 기준 00:35, 02:10, 03:30 출발하며 수유리역발 소요산행 야간버스 36번을 승차하여 동두천역에서 환승하면 연천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또한, 33번은 신탄리 주변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지원 정책과 연결하여 신서권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탄리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 2130분 마지막 차 이후 2250분 출발하는 노선을 신설했다.

노선 신설로 신서권역 고대산, 신탄리 음식거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유로운 귀경길이 마련됨과 동시에 야간근로자, 통학생들이 저렴한 교통비로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며 군의 대중교통수단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