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2일 시 기업인협의회 임국진 회장 등 기업인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 참석하여,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에 따른 기업동향 및 대응상황 등에 대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관내 기업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미·중 무역 분쟁까지 격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따른 기업 애로 및 대응상황 등을 파악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와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민의 성원과 기업의 의지로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 경제보복과 관련하여 시 중소기업종합지원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일본수출규제 비상대책반으로 편성,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시장, 부시장)을 통해 기업의 건의·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최용덕 시장은 기업인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촉구,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산업단지 백연저감장치 설치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업의 쾌적하고 안정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울러 근로자들이 급여의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사업에 기업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