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양수발전소 사업추진 현황 설명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 이동면민,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포천 양수발전소 사업추진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추석명절 전후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에 대해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수용성 강화하고자 열렸다.

 

설명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 송상국 의원, 손세화 의원, 임종훈 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양수발전소 부지선정 이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나눴다.

 

주요 질의사항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수몰지역, 그 주변지역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 수몰지역민의 이주문제였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법에 근거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이주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반영이 가능함을 답변했다.

한국수력원자력()는 현재 포천양수준비팀으로 5명을 선발하였으며, 10월 초 신읍동 인근에 사무실 개소를 준비 중에 있다.

 

선발된 포천양수준비팀은 오는 10월 사전준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20213월 예정구역 지정고시, 20215월 감정평가 및 부지매수 협의를 할 예정이며, 용지보상 후 20245월 공사계획 인가를 거쳐 20252월 공사 착공해 2031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간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해소되었길 바라며, 지속적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계획대로 포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