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캠프 모빌, 호비, 북캐슬 등의 반환협상이 조속이 이뤄져야

[동두천=박지환 기자] 정부는 11일 동두천시 호비 쉐아 사격장과 부평 캠프 마켓, 원주의 캠프 롱과 이글에 대해 즉시 반환하기로 발표하였다.


2010년 폐쇄된 호비 쉐아 사격장은 SOFA 규정에 따라 반환절차를 진행했으나, ·미간 오염정화 기준 및 정화책임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오랫동안 반환이 지연되어 왔던 곳으로, 지난 8월 정부 NSC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조기반환 등을 추진하기로 발표하면서, 이번의 반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동두천시는 전체 시 면적의 42%에 주한미군이 주둔 중으로, 캠프 케이시, 캠프 호비, 캠프 마켓, 캠프 캐슬, 캠프 님블, 짐볼스 훈련장의 6개 기지가 있으며, 이 중 2005년 짐볼스 훈련장의 반환을 시작으로, 2007년 캠프 님블, 2012년 캠프 호비 일부, 2015년 캠프 캐슬 일부의 반환이 이뤄졌다.


그러나, 가장 넓은 면적의 활용가치가 높은 캠프 케이시, 호비, 모빌 등이 반환이 이뤄지지않고 있으며, 동두천시에서는 반환기지의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기대를 장기간 실현하지 못하는 중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호비 쉐아 사격장의 반환으로, 장기간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반환협상이 이뤄지지 못하던 다른 기지들에 대한 반환협상도 조속히 이뤄져, 반환기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