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운영 국제워크숍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1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운영 전략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30) 대비 제2단계 워킹그룹 구성과 연구 방향성 설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타겟 ‘1. 온라인 식물지 완성’, ‘2. 식물종 보전상태 평가’, ‘3. 이행전략 개발 및 공유를 중심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동아시아 식물 통합목록과, 분포조사, 동아시아 특산식물 조사 등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동아시아 종자 허브 구축(GSPC target 8 관련)을 위한 대상 식물 선정, 종자 교환, 종자 저장조건 방법 공유 등의 종자 관련 네트워크 구성 및 활동과 동아시아지역 화분매개곤충 조사 연구가 새롭게 제안되었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연구과 이철호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서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