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말 보훈가족 위안 행사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일 전곡읍 제일부페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보훈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하여 기해년 연말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김광철군수, 임재석 군의회의장, 유상호 도의회의원, 김장훈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8개 보훈단체장(협의회장 장기현), 보훈가족,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행사를 거행했다.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보훈8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하여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애국심 함양과 호국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보훈회원 6명에 대한 표창 등도 진행되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이 행사가 보훈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는 시간이길 바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과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높은 자긍심으로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기현 보훈단체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으로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국가를 위해 초개같이 버리며 나라를 지켜낸 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훈 경기북부 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 계승해 자유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되새겨 호국보훈으로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