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주민참여예산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지방자치단체 평가 광역 도 부문에서 전국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단체에 선정됐다.

12일 도는 주민참여 수준,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실적,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5개 부문 심사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3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2년차인 2019년에 접어들면서, 이재명지사 공약사항인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어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선 민선7기 들어서면서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올해에는 주민 선호도조사, 재정사업 주민평가, 주요 재정사업 주민의견 수렴, 온라인 주민투표 도입 등 예산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각각 제안된 주민제안서를 공유해 주민 의견이 업무 배분과정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 밖에도 생활밀착형 소규모사업(-시군 연계협력형 B)을 신설해 도민체감도를 높이고, 온라인 교육콘텐츠(GSEEK)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일반도민도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내년에도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과 혁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