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발건강, 발관리 쉬워요.』발이발이 교실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5일부터 35일까지 13개 보건지소 및 9개 보건진료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발건강, 발관리 Easy 쉬워요.발이발이 교실 제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원인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료비는 96천억원, 사회경제적 비용은 196천억원으로 모두 증가추세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가지는 부담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를 통해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포천시에서는 19개 경로당을 통해2020년 발이발이 교실을 운영하여 심근경색·뇌졸증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및 주요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8~`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발이발이교실을 총172, 3,125명에게 실시해 포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 매김했다.

 

주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제3기 발이발이교실을 115일 운산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회씩 총4주 프로그램(1차시 건강강좌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검사 및 맞춤상담 2~4차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관리 교육)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인구의 고령화, 생활양식의 변화로 고혈압,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2020년 시민의 요구에 맞춰 알차고 다양한 보건사업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