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운수종사자 정책 간담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25일 시정회의실에서 김용수 안전도시국장, 전은우 기획예산과장, 최재두 교통행정과장을 비롯해 운수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종사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홍보 및 건의사항 청취,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대중교통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버스분야, 택시분야, 모범운전자회 등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통서비스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코로나19로인한 유가 및 인건비 상승, 이용객 감소로 인한 수익 저하 등 운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에서는 불친절 사안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는 등 포천시 교통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대중교통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들과 소통하여 우리시 대중교통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앞으로 경기북부 교통요충지가 포천에 걸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개선방향과 도출되는 과제에 대한 고민으로 시민 만족과 교통복지 실현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버스업계에 대하여는 유가보조금,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비수익노선 결손지원금 등을, 택시업계에 대하여는 유가보조금, 천원택시운행, 카드결제기수수료 등 운수업계의 경영애로를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