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시무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시무식을 개최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동시다발적으로 찾아온 위기에 대응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신뢰와 협조는 가장 큰 힘이 되었다.”올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순환형 자족기능 갖춘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0여년간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대가이자 시민의 응집된 의지로 일궈낸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의 거의 모든 고속도로와 연결성이 높아 우리시를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남양주~화도)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기존 군 비행장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공항 유치를 위해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1~25)포천공항반영을 건의하였으며,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도 43호선(의정부~ 소흘간)도로 확ㆍ포장, 국도 37호선(전곡~영중간)도로 확ㆍ포장, 국도 47호선(진접~내촌간) 도로 확ㆍ포장 공사를 완료해 주요 간선 도로망의 기능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56호선(군내~내촌간)원산 터널 공사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중앙부처간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우리시에서 3(영북ㆍ영중ㆍ이동)이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기존의 신읍동 지역을 포함하여 총 4(742억원 확보)에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7호선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사업 발굴하, 교통ㆍ주거ㆍ산업이 응축된 자족형 컴펙트 시티를 조성포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20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을 진흥시키고, 미래를 선도할 포천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교육사업을 펼치고자 포천시 교육재단을 설립하였으며, 내에서 유일하게 전학년 무상교육을 본격 시행하였으며, 중ㆍ등학교 입학생에게 무상교복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하였다.”도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추진 합의서를 포천교육지원청과 교환하였으며,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선단도서관 건립공사를 마쳐 모7개의 시립 도서관을 보유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저와 포천시 공직자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롭게 시작되는 신축년에도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시정발전을 위한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동행해 주신다면 저 또한 가보지 않을 길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시민에게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도전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