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 정부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촉구

[포천=황규진 기자]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코로나 특위를 대표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촉구했다.

 

코로나특위 신장진 위원장, 황보승희, 최승재 의원 등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최춘식 의원은 발표문을 통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합리한 과잉조치임을 지적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거리두기 완화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서둘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도록 나선 것이다.

 

최춘식 의원 등 코로나 특위는 정부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면서,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간격 두기등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특히 영업제한을 24시로 완화, 종교시설 집합인원을 50%로 완화, 결혼식, 장례식 등 인원제한을 100인 미만으로 확대, 공연장, 영화관 인원을 70%로 완화 및 시간제한 해제, 설 명절 가족만남을 강제가 아닌 권고로 전환 등 조정 5개항을 제시했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시설업종별 형평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정부가 손쉬운 관리를 위해 국민들의 희생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는 만큼, “코로나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 국민들의 일상생활은 회복시켜주고 백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