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3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연합회장 권대남) 3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권대남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상황,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사항,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추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안내 등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권대남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단계까지 노력하자”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풀뿌리자치 발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깊은 감사드린다.”며“신속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천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지난 2002년 출범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소통 강화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상 제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활성화로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