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포천 2호점' 개소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3일 소흘읍 행전복지센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최기진 소흘읍장을 비롯해 직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2호점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 갔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2호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하게 생계가 곤란해진 빈곤층에게 기본적인 생필품을 제공하고, 생계형 범죄도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마련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지역사회 후원 등을 통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운영된다.

 

이종범 관장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신 빈곤층 등 기본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 사회중심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범죄 예방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기본 먹거리가 없어 굶는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한 지원 사업이라사람과 사람을 이어가고 시민의 꿈을 함께 이루어 가는 행복한 포천, 복지를 통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2호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장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4시에 문을 닫는다.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은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