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효과적 세원 관리 위한 세입행정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지출예산 확보 및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세외수입의 세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세입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효율적 세입관리 지방재정 확충 기여

의정부시는 세외수입에 관한 정보를 홈페이지 세외수입 소식에 탑재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납부편의 시책의 다양화로 납부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의 필요성이 증가해 세외수입 고지서에 납부방법, 납부가능시간 및 신용카드 무이자 혜택 등을 안내하는 QR코드를 식재해 전 부서에서 세외수입 고지서 출력 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 업무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매월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에서 추출되는 청백-e세외수입 개별 상시모니터링 현황을 부서에 안내해 체계적인 세입 부과업무를 지원하고 차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상시모니터링은 본 부과가 누락된 자료, 본 부과 시 부과금액 불일치 자료, 납부자정보 오류자료, 미고지 자료, 과오납반환 누락자료, 체납처분대상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를 통보하고 있으며, 해당 업무 담당자는 매월 오류사항을 처리해 정확한 부과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외수입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의정부시는 2012년부터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세외수입 부과자료 관리와 세외수입 담장자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기존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와 세외수입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교육을 통해 부과 시 발생하는 착오부과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인 시스템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착오부과를 최대한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해 세외수입 과세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로 세수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세금의 중요성 제고

의정부시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의정부시 어린이 세금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세금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 19,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관련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했다. 45일 동안의 공모기간동안 총 52작품이 접수돼 12작품(최우수1, 우수4, 장려7)을 선정하고 출품 전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세정과는 납세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하는 공모전을 올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 분석·진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세입확충 제도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정이 건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