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온라인 개원 기념식’ 성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지난 23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을지TV’를 통해 온라인 개원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을지재단 발자취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축보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소개 을지대학교 치어리딩팀 천유의 축하공연 기념사 외빈 축사 시민 소망 직원 각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이 축하 영상으로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5천회를 육박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캠퍼스는 지난 10년간 우리 모두가 쏟은 땀과 노력, 열정의 결실이라며, “의료봉사로 인한 국가보은이라는 새로운 을지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우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언제나 지역민 곁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풍부한 역량을 갖춘 전문의들과 첨단 의료기술 및 장비를 통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29일 진료 개시에 들어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한 달도 안된 지난 221일 외래 환자 1000명을 돌파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