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파주놀이구름 준공식 참석

[경기도=황규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파주놀이구름 준공식에 참석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배움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각 시군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공모 경쟁전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작년에 1등을 했다결국 파주시 최종환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기획력 행정력이 바로 오늘 놀이공원으로 실행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배움이라며 앞으로 이 공간들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고 튼튼하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파주 유비파크 체험관에서 열린 파주놀이구름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김명중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놀이구름은 지난해 새로운 경기 First 정책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해 경기도로부터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파주시 와석순환로에 4,697규모로 조성되는 파주놀이구름은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EBS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관동과 2개의 부속동으로 펭수, 번개맨, 뿡뿡이 등 EBS 캐릭터를 접목해 하늘언덕, 구름우물, 무지개동굴, 환상의 숲, 바람골짜기, 모험의세상, 반딧불이길 등 으로 구성된다. 오는 7월 개관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어떤 휘황찬란한 정책 약속보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함부로 넘겨짚지 않겠다는 다짐부터 드리고 싶었다코로나로 학교에 잘 가지 못하고 유튜브로 세상을 접하는 여러분의 일상과 정서는 어떨지, 열심히 역지사지 상상도 해보고 직접 듣기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정치도 이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나타나는 주권자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 속내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 대리인의 기본자세라며 하물며 아이들의 마음도 바다와 같은데 민심은 어떻겠나. 99번째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어린이의 마음도 어른의 마음도 부단히 살피겠다는 다짐을 올리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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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