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포천시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천시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상호 협력하여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삶을 지원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식을 갖는 뜻깊은 날이라 할 수 있다.”며“오늘 우리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삶의 질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 및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